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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바일 컨퍼런스 ‘코코아차이나 2013’ 개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4-15 15:50:00 게시글 조회수 4905

2013년 04월 12일 (금)

ⓒ 지디넷코리아, 백봉삼 기자 paikshow@zdnet.co.kr



파이어폭스 개발사이자 오픈소스재단인 모질라의 영리법인 '모질라코퍼레이션'이 차기 수장을 물색중이다.


코코아차이나(CocoaChina) 2013(춘계) 개발자 컨퍼런스가 오는 13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국제컨벤션센터(CNCC)에서 열린다.

 

코 코아차이나 개발자 컨퍼런스는 춘계와 추계로 1년에 두 번 개최되는 중국 최대의 모바일 컨퍼런스다. 개발사 간의 노하우 공유는 물론 신뢰성 있는 정보를 토대로 향후 방향성을 제공해 업계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츠 어 써클’(IT's A Circle)이라는 주제로 '개발 포럼', '마케팅 및 운영', '마켓 운영자'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코코아차이나는 2008년에 설립된 중화권 최초이자 최대의 모바일 개발 커뮤니티로 '습득', '해답', '공유'의 정신을 모토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세계 각국에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 히 오픈 소스 플랫폼 엔진인 코코스2D-X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또 징가, 글루, 그리, 샨다게임스 등 국내 외 유명 개발사들이 코코스2D-X를 모바일 게임 주력 엔진으로 삼고 코코아차이나의 힘을 빌려 다수의 오픈 소스 플랫폼 작품들을 탄생시킨 바 있다. 코코스2D-X는 국내에서도 '아이러브커피', '제노니아5' 등의 타이틀에 사용돼 안정성과 속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코코스2D-X 엔진 개발자 왕저를 비롯, 코코스2D 커뮤니티 리더인 징가의 리카르도 퀘사다, ‘혼두라 개발자 신야 나카사토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한 국에서는 넥슨, 파티스튜디오 및 하이디어 등 유력 개발사가 강연에 참가한다. 강연의 주된 주제는 효율적인 개발에 대한 노하우 공유, 각종 지원 정책 소개, 시장 예측 및 전망, 운영 및 마케팅 성공 사례 분석 등 다방면으로 준비돼 있다.

 

기조 강연에는 코코아차이나의 창시자이자 커뮤니티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추콩의 천 하오즈 대표가 '모바일 게임 시장의 환경 변화와 추이'를 주제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천 하오즈는 13년간 10여개 IT회사를 창업, 중국 아마존의 전신인 JOYO닷컴을 비롯해 IT168, XCAR, SSSC, Yeeyan 등 여러 회사를 만들었다. 또 2010년 설립한 추콩에서 '피싱 조이'를 개발해 중국의 국민 게임 반열에 올려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천 하오즈 대표는 오는 25일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2013에도 강연자로 초빙돼 '매출이 높은 모바일 게임 만들기'를 주제로 추콩의 대표작 피싱 조이의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천 하오즈 대표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중국 최고의 모바일 기업 추콩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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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412201101&type=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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