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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빅데이터 역량 키운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6-10 17:28:25 게시글 조회수 4190

2013년 06월 07일 (금)

ⓒ 디지털타임스, 정용철 기자 jungyc@dt.co.kr


자체 분석 전문가 연내 20여명 양성 추진
정부 SW 시범사업 참여 기술축적 본격화


아시아나IDT가 빅데이터 사업을 위해 내부 인력양성과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역량 확보에 분주하다.


아시아나IDT(대표 황선복)는 올해 빅데이터 사업 추진을 위한 2대 과제로 인력양성과 기술축적을 꼽고, 이를 위해 자체 인력양성 프로그램 시행과 정부 빅데이터 과제 참여에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들은 최근 고객의 수요예측과 마케팅 전략 수립,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뿐만 아니라 삼성SDS, LG CNS, SK C&C 등 IT서비스업체들도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를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든 상황이다.


아시아나IDT 역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향후 주력 분야인 항공, 제조, 건설, 금융 등에서 ICT융합의 핵심 역량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빅데이터 기술과 인력을 확보해 그룹사 중심으로 빅데이터 환경을 구축한 다음, 내년부터 대외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빅데이터 인력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올 초부터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기계학습, 데이터마이닝,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실무 등 총 4단계로 구성됐는데, 올해 20여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아시아나IDT는 빅데이터 기술축적을 위해 정부의 빅데이터 과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지난달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엑소브레인 SW 개발사업'의 1단계 과제에 참여를 확정지은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차세대 메모리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관리SW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하는 사업이 하둡, SQL과 같은 일반적인 빅데이터 기술이 아닌 실시간 데이터처리를 중심으로 한 인메모리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어서, 향후 차별화한 기술 보유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그룹사에 시범 적용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심영대 아시아나IDT ICT융합연구소장은 "IT서비스기업에게도 빅데이터는 거스를 수 없는 핵심 사업이 되고 있다"며 "RFID(무선주파수 인식) 구축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 관리 기술을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사업에 적용해 신규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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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6070201086078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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