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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개 R&D전담기관, 공기관 최초로 공개SW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6-26 11:30:34 게시글 조회수 4367

2013년 06월 25일 (화)

ⓒ 디지털타임스,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3개의 R&D전담기관이 공공기관 최초로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부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등 3개 기관이 오픈소스 및 국내 자체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의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중소ㆍ중견기업 컨소시엄인 LIG시스템 컨소시엄과 SK텔레콤에 용역을 내고, 3개 기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IT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클라우드 IT인프라 시스템은 서버나 스토리지 등 IT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자원을 3개 기관이 필요한 만큼 스마트폰이나 PC,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KEIT에 업무가 집중될 때는 클라우드 IT자원을 KEIT에 대폭 할당해주고, 상대적으로 업무 집중도가 낮은 다른 기관에는 적게 배정해 IT자원 사용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클라우드 시스템은 글로벌 기업이 독차지하고 있는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국내 기업 진출의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관들은 덧붙였다.


산업부는 이번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기관별 서버와 PC 구매비가 평균 20%(약 1억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NT서버 53대를 클라우드로 구축함에 따라 연간 30만㎾의 전력소비도 절감할 수 있는데, 이는 PC 1000대의 연간 전력소비량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3개 기관은 앞으로 노후 장비 교체시 순차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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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6210201186072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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