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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22.2.8

ⓒTom Nolle (Network World)/itworld

 

최근 필자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운영 관리자 5명을 만났다. 이들은 공통으로 클라우드 장애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었다. 모든 장애가 네트워크 문제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들 5명 중 4명은 자사의 컨테이너화된 데이터센터 내에서도 서버보다 네트워크에서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들이 진단한 이유는 간단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것이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복잡성은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의 적이다. 사용하는 시스템의 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그 규모가 관리 센터는 물론 관리 툴까지 압도해 버린다. 이 상황에서 다양한 업체와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면 결국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런 혼란스러움은 단순히 크기나 기술 범위 이상의 문제다. 네트워크 운영까지 복잡하게 만드는데, 현재 기업이 겪는 어려움이 바로 이 지점이다.
본래 IP 네트워크는 적응형으로 설계됐다. 모든 라우터는 자신의 정체와 상황을 외부에 계속 알려주고 연결(trunk, 트렁크)이 가능하다고 외치는 일종의 섬이다. 동시에 다른 라우터의 외침을 끊임없이 듣는다. 라우터는 이런 모든 외침을 통해 네트워크의 상태와 토폴로지를 수집하고 이를 이용해 라우팅 테이블을 만든다. 일정 주기로 발생하는 이런 외침을 통해 이 테이블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만약 라우터 A에서 라우터 B로 가는 트렁크가 있다면, 이 라우터는 자신의 상태와 토폴로지를 근처 라우터에게 지속해서 반복해 알린다. 설정의 소소한 변경을 포함해 어떤 변화라도 있으면, 역시 중계되는 외침을 통해 널리 퍼뜨려야 한다. 이런 과정에는 일정 시간이 필요한데 모든 라우터가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로 이를 '컨버전스(convergence)'라고 부른다.

(후략)

 

[원문 기사 :https://www.itworld.co.kr/news/22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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