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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3년 01월 11일 (금)

ⓒ 디지털타임스,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공공정보 개방 등 강력 의지… 업계 관련사업 활성화 기대감

새 정부가 클루우드와 공공정보 개방에 적극적이어서 그동안 주춤했던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와 공공정보 개방에 대한 세부 정책들이 마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당선인은 지난해 7월 새누리당 대선 후보 확정 후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를 첫 행보지로 선택하고, 이 때부터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통한 투명 정부 공약을 강조해왔다.

공약의 주요 내용은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단계적으로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로 전환해 공공부문 정보자원 통합, 개방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및 미래전략 시스템 구축 △정부 보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국가 미래전략 및 위기대응 전략 수립 등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대한 법률'개정과 `공공정보의 민간활용에 관한 법(가칭)'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공공정보 개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업계는 공공분야의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확산과 공공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사업 확대에 기대감을 보였다.

국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업체인 이노그리드 성춘호 대표는 "이미 지난해부터 공공기관들을 중심으로 클라우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 분야 사업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정부의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경우 공공분야의 클라우드 도입이 훨씬 확산되고 산업 육성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공분야 데이터 공개로 `데이터 확보'가 필수인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 공공정보 공개와 공유는 기상정보 등 소수 분야에 그쳤지만, 박 당선인이 120여개에 달하는 공공분야 정보를 점차 개방하고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조완섭 충북대 교수(경영정보학)는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정부와 기업이 일반인들에게 데이터를 공개해 빅데이터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며 "정부의 공공정보 공개는 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공무원들이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정부 운영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두가지 이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새누리당 ICT 공약을 총괄한 윤창번 전 새누리당 방송통신추진단장은 "단순히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확대에서만 머물지 않는다"며 "오픈소스SW 도입 확대 등 국산 SW제품 도입이 확대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고자 했고, 당선인도 공감했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를 중심으로 부처별 업무보고가 진행되면서 정책들이 조정되겠지만 클라우드와 정보공개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 단장은 "박 당선인이 7일 인수위 전체 회의에서도 신뢰받는 정부, 공공데이터 투명 공개 등을 강조한 만큼 공공정보 개방과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관련 정책들은 긍정적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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