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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3개월 간 인프라투자만 1조원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1-23 13:53:18 게시글 조회수 5314

2013년 01월 23일 (수)

ⓒ 지디넷코리아, 김우용 기자 yong2@zdnet.co.kr


구글의 지난 분기 인프라 투자비용이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구글의 지난해 4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구글의 인프라 투자비용은 10억2천만달러였다.

10억2천만달러는 구글이 2010년 뉴욕시에 대형 데이터센터와 사무실을 건축하면서 20억달러를 투입했던 것을 제외하면, 회사 역사상 최다 투자액이다.


▲ 구글 노스캐롤라이나 르노어 데이터센터

인터넷 검색업체로 출발한 구글은 갈수록 인프라 투자비용을 늘리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 범위의 확대와 함께 새로운 경쟁영역으로 진입 등 때문이다.

안드로이드와 함께 모바일 사업을 강화한 2009년말 이후 구글의 인프라 투자비용은 증가추세다. 현재는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등과 SNS, 쇼핑, 클라우드, 휴대폰 등을 놓고 피튀기는 경쟁을 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속에 IT가 곧 경쟁력인 구글로선 인프라 비용에 돈을 아까워하지 않는 모습이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운영SW 등의 투자 속에서 하드웨어 및 오픈소스SW 개발과,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선도 등 IT분야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 투자가 전세계 사용자를 수용하는 구글의 인터넷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구글과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역시 인프라 투자에 분기마다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구글보단 적지만, 전체 페이스북 매출의 3분의 1이 인프라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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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1230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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