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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HTML5 전문가 3000명 채용 ··· 파이어폭스 OS 지원에 투입 예정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6-26 11:45:49 게시글 조회수 3549

2013년 06월 21일 (금)

ⓒ ITWorld, Michael Kan | IDG News Service/p>

폭스콘(Foxconn)이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OS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HTML5와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3,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20일 폭스콘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할 추가 인력 2,000~3,000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HTML5 운영 시스템과 HTML5 앱,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등이다.


이번 신규인력 채용은 HTML5 기반의 운영체제인 '파이어폭스 OS'(Firefox OS) 관련해서 모질라와의 협력을 발표한지 불과 2주만에 나온 것이다. 폭스콘은 세계 최대 주문생산 업체로, 급속히 성장하는 모바일 기기 분야에서 대안 운영체제를 갖고 있는 업체들을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폭스콘은 지난 6월 초 열린 컴퓨텍스 행사에서 현재 파이어폭스 OS를 탑재한 기기를 다섯 종류 이상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TV 등 다양한 형태의 파이어폭스 OS 레퍼런스 모델이 될 전망이다.


모질라에 따르면 파이어폭스 OS를 탑재한 첫 제품은 저가 스마트폰으로 올해 중반 경에 신흥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18개 통신사와 5개 휴대폰 제조업체가 이 OS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휴대폰 제조업체에는 소니와 화웨이, LG전자 등이 포함돼 있다. 반면 개발자들을 파이어폭스 OS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성과는 아직 미흡한데 실제로 현재 파이어폭스 마켓 플레이스에는 1000여개 정도의 앱이 등록돼 있을 뿐이다.


한편 폭스콘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소니를 비롯해 다른 유명 업체의 제품을 대신 생산하는 업체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생산용 로봇을 비롯해 연구개발 투자를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하드웨어와 자동화, 로보틱스 관련 전문가를 5000명 채용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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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8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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