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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업체가 지원하고 커뮤니티는 성장하는 '오픈소스 상생'의 종말

support 게시글 작성 시각 2024-05-02 09:44:07 게시글 조회수 376

2024.04.30

ⓒITWorld / David Tippett | InfoWorld

 

레디스와 엘라스틱서치의 라이선스 변경은 단독 업체가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어떻게 된 걸까?
몇 주 전 레디스는 오픈소스 이니셔티브(OSI)에서 승인한 BSD3항 라이선스에서 RSALv2(Redis Source Available License)로 라이선스를 변경했다. 앞서 엘라스틱이 엘라스틱서치의 라이선스를 아파치 라이선스 2.0에서 엘라스틱 라이선스(ELv2)로 전환한 것을 반영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오픈소스 엘라스틱서치에서 오픈서치가 갈라져 나온 것처럼, 벌키(Valkey)도 오픈소스 레디스에서 갈라져 나왔다.
필자는 지난 2년간 AWS에서 오픈소스 오픈서치의 개발자 애드보킷으로 일하면서 엘라스틱의 2021년 라이선스 변경으로 무너진 커뮤니티 신뢰를 재건하는 일을 해 왔다. 매일 라이선스 변경으로 생계가 위험에 처한 기업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이 두려워한 미래는 지금까지도 필자를 괴롭힌다.
오픈소스 라이선스가 소스 사용 가능 라이선스로 전환되면 레디스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어떻게 될까? 이 기사에서 그 질문에 답해 보려고 한다. 가장 잘 알고 있는 관점이므로 엘라스틱서치와 관련된 오픈서치의 관점을 취하겠다. 독자마다 관점이 다를 테니 각자의 관점을 공유해주면 좋겠다.
(후략)

 

[원본기사 : https://www.itworld.co.kr/news/33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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