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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둡ㆍDW` 활용 빅데이터 글로벌 표준 선도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2-28 14:46:31 게시글 조회수 4461

2013년 02월 27일 (수)

ⓒ 디지털타임스,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유연한 시스템 확장ㆍ실시간 데이터 질의 강점
오픈소스전문가 100명 확보 차별화된 SW 개발
글로벌 표준 기반제품 앞세워 시장공략 가속도



지난해 10월 서울 역삼동 포스틸타워에서 개최된 `R 유저콘퍼런스`에서 한재선 KT클라우드웨어 CTO가 축사를 하고 있다.

■ Best 레퍼런스 Best 솔루션
KT클라우드웨어-`차세대 빅데이터플랫폼 NDAP`


빅데이터 열풍과 더불어 주목받는 기술이 `하둡'이다. 2011년 하둡 1.0버전이 발표된 이래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할 때 하둡을 활용하고 있다.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하둡을 다루는 글로벌 기업들도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몇몇 중소기업들이 하둡을 기반으로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주목받는 업체 중 하나가 KT클라우드웨어다. KT클라우드웨어는 특화된 제품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올인원(All-in-One)'제품 NDAP...하이브리드 DW모델 제시=KT클라우드웨어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NDAP(NexR Data Analytic Platform)은 하둡의 장점을 십분 적용한 소프트웨어(SW)다. NDAP은 대용량 데이터의 수집과 저장, 분석, 검색, 변환 등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일체형(올인원) 제품이다. 데이터도 기간계, 정보계 데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소스로부터 발생하는 정형ㆍ비정형 데이터 등 모든 데이터를 아우르고 있다. 또 데이터 증가가 급증하더라도 유연하게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고 실시간 데이터 질의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KT클라우드웨어의 NDAP은 단순히 빅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데서 그치지 않는다. 기존 회사 내 시스템들을 NDAP과 연계에 십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KT클라우드웨어의 `하이브리드 데이터웨어하우스(DW)' 모델이다.


빅데이터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기존에 데이터 처리를 위해 구입한 고가의 DW장비들을 어떻게 처리할까'라는 고민에 봉착한다. KT클라우드웨어는 지난해 한 대형 고객사가 이같은 고민을 대해 토로하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DW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하둡과 DW의 강점을 적절히 활용한 전략이다. 하둡은 저장용 분산형 파일시스템과 하둡 내에 저장한 모든 데이터에 대해 배치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T클라우드웨어는 데이터량이 큰 원시 데이터와 계산량이 많이 걸리는 배치작업은 하둡에서 처리하고, 작고 중요한 데이터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도구 연동 작업은 기존 데이터베이스(DB)단에서 처리하도록 조율했다. 하이브리드 DW모델은 기존 시스템으로 버리고 신기술을 전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걱정하는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KT클라우드웨어는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도 고급분석 소프트웨어 `알하이브(RHive)'를 접목해 대용량 데이터 저장뿐 아니라 기업들이 이들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분석 결과들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KT클라우드웨어만의 제품 차별화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전문인력과 글로벌 표준 도입으로 경쟁력 확보=KT클라우드웨어가 차별화된 하둡 SW인 NDAP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 기업들에 적용할 수 있는 이유는 고급 전문 인력풀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KT클라우드웨어는 빅데이터 경험이 풍부한 오픈소스 전문가 1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소스 전문가들이 아직 많이 부족한 국내 시장에서 한 기업이 100명이 넘는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보기 드문 사례다. 또 이들 대부분이 통계소프트웨어인 R과 하둡의 국내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아파치 하둡 커미터(기여자)도 KT클라우드웨어에서 일하는 등 고급 인력이 상당수 포진해 있다.


KT클라우드웨어는 오픈소스를 다루는 엔지니어 외에도 데이터사이언스팀을 별도로 만들어 빅데이터 분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문인력이 부족한 글로벌 경쟁사들 대비 강점을 갖고 있다.


`글로벌 표준'인 하둡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은 외국계 벤더들과 나란히 어깨를 두고 경쟁할 수 있다는 KT클라우드웨어의 강점이 됐다. KT클라우드웨어의 빅데이터 플랫폼 NDAP은 하둡이 글로벌 표준으로 발전함에 따라 함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KT클라우드웨어는 전문인력과 글로벌 표준에 기반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앞세워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만 국내 대형 통신, 제조, 금융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했고 현재 진행중인 다수 프로젝트들이 올해에 본격 가동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KT클라우드웨어 관계자는 "올 들어 제조업, 금융, 통신 등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빅데이터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서 KT클라우드웨어의 NDAP 도입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드투엔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과 글로벌 표준, 다수 전문인력 보유 등 강점을 살려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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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302270201106074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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