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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미래부, 공개SW 개발자 대회 9일 시작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5-13 14:09:30 게시글 조회수 4285

2013년 05월 09일 (목)

ⓒ 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kmg@ittoday.co.kr


선배 창업 기업들의 후배 개발자 창업 지원 등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우수 소프트웨어(SW) 개발인력 발굴‧양성 및 우수 공개SW 개발을 통해 국내 SW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제7회 공개SW 개발자대회(조직위원장 김진형 KAIST 교수, www.project.oss.kr)'를 9일부터 7개월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SW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국내에서도 MS, 오라클 등 세계적 수준의 SW개발이 가능해 한국의 SW 산업의 혁신적 도약이 가능한 주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이번 공개 SW개발자대회는 이러한 공개 SW의 장점을 토대로 SW 개발 인력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의의를 두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공개SW 개발자대회는 국내부문(일반/학생), 국제부문, 주니어부문, 베스트업그레이드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대회 기간 중 참여자 대상 기술 멘토링 및 세미나, 공개SW 데이(Day)등의 행사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공개SW인 스크래치를 활용해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역량을 겨루는 주니어 경진대회를 확대했다. 스크래치(Scratch)는 미국의 MIT 미디어 랩(Media Lab)에서 개발한 EPL(Educational Programming Language)로 8세 이상 어린이의 지능과 창의력 계발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도구다.

주니어부문과 학생부문 수상자 일부를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단기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우수 인재들이 구글, 스탠포드대 등 IT 분야의 첨단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글로벌 공개SW 공모전으로서 지난해의 경우 미국, 싱가포르, 독일, 이집트 등 33개 국가에서 참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유엔진솔루션즈‘,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등 동 대회 출신의 창업기업들과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후배 개발자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미래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상’을 신설해 창업을 원하는 수상자에게 한컴창업지원센터 무료입주권을 제공하는 등 본인들이 개발한 SW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우수 SW의 창업‧사업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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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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