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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신흥시장 매년 10% 이상 성장"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4-19 13:34:30 게시글 조회수 4151

2013년 04월 12일 (금)

ⓒ 디지털타임스,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업체들 중동ㆍ남미ㆍ아프리카로 이동
가트너, 2016년 2억6000만달러 예상


중동, 북아프리카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


전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소프트웨어(SW) 업계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주요 신흥시장에서 SW 부문은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SW 부문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등 특정 부문에 성장이 집중된 데 반해, 신흥시장 경우 분야별로 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11일 주요 시장조사업체들은 올해 중동과 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SW 부문의 높은 성장을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SW 시장이 지난해 대비 11% 성장한 1억8200만달러(약 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오는 2016년까지 매년 10% 이상 성장해 2억6000만달러(약 3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장 부문은 기업용 SW 플랫폼과 기업성과관리 부문, 업무 분석 등으로 부문별로 10% 이상 매년 성장해 전체적인 성장률은 12%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측은 "그동안 유럽시장에 집중했던 SW업체들이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SW 업체를 선정하는 역할은 여전히 유럽이나 미국 본사 또는 관련업체들이 쥐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IDC도 신흥시장에서 PC, 모바일 기기 확대 보급 등을 이유로 들며 올해 SW 분야 성장률이 두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올해 성장세는 이전보다 하락할 것이지만, 여전히 10% 가량 성장하며 신흥시장 IT SW 부문에서 2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 업체 포레스터도 신흥시장을 올해 IT 부문 화두로 꼽으며, SW 기업들이 모바일, 클라우드, 소셜, 데이터센터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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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4120201066071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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