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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스마트폰, 17개 이통사 협력속에 올여름 상용화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2-28 14:40:08 게시글 조회수 4870

2013년 02월 25일 (월)

ⓒ 디지털타임스, 박지성 기자 jspark@dt.co.kr



■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가 구글-애플이 점령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했다. 파이어폭스는 LG전자를 비롯해 전 세계 4개 제조사, 스페인 텔레포니카 등 17개 이동통신사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세를 과시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비영리 오픈소스 재단인 모질라는`MWC201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제품을 공개하고 향후 상용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 공개된 파이어폭스는 앱 배열 등이 기본적인 스마트폰의 모습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노키아에서 개발한 지도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파이어폭스 스마트폰은 출범 초기부터 거대한 협력 관계를 자랑하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텔레포니카, 도이치텔레콤, 스프린트, 차이나유니콤, KDDI 등 세계 최대 이통사들의 협력속에 탄생했다. 국내업체인 LG전자와 중국 ZTE, TCL도 개발에 참가하고 있으며, 화웨이 역시 연말부터 본격적인 제품출시에 돌입할 계획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기반의 파이어폭스 OS 스마트폰은 올여름부터 스페인, 브라질, 콜롬비아, 헝가리, 멕시코 등 신흥국에서 저가시장을 주로 공략할 계획이다.


게리 코백스 모질라 대표는 "우리 목표는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들고 앞으로 늘어날 인터넷 사용자 20억명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콘텐츠와 서비스 폭발로 이끄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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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302260201103174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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