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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소셜 길안내 앱 '웨이즈' 인수 추진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1-03 17:19:55 게시글 조회수 5504

2013년 01월 03일 (목)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5억 달러 인수가격 제안…애플지도 경쟁력 확보 차원

애플이 소셜 기반 길안내 서비스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테크크런치는 애플이 소셜 기반 음성 길안내(턴바이턴) 서비스 업체 웨이즈(Waze)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웨이즈 인수금액으로 약 5억 달러를 제안했고, 웨이즈는 7억5천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즈는 이용자들이 도로상황이나 교통체증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교통정체를 피해 운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애플은 웨이즈와 제휴를 맺고 이 서비스를 애플지도에 제공하고 있다.



애플은 웨이즈를 인수해 애플지도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지도는 부정확한 위치정보로 사용자의 불만을 야기했다. 그러나 애플지도에 웨이즈 기술을 접목할 경우 이런 약점을 보강할 수 있다.

테크크런치는 애플이 위치기반 정보서비스 포스퀘어를 인수하는 것보다 웨이즈를 손에 넣는 것이 더 이익이라고 평가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오픈스트리트맵 아래 만들어지는 웨이즈 지도는 구글의 스트리트뷰에 견줄만한 지도 정확성을 갖고 있다. 게다가 웨이즈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올리는 교통정보는 구글지도가 따라 올 수 없는 웨이즈만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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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15296&g_menu=020310&rrf=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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