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열린마당 > 공개SW 소식

공개SW 소식

레드햇 '제이보스'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4-11 13:41:34 게시글 조회수 4153

2013년 04월 10일 (수)

ⓒ 아이뉴스24, 김관용 기자 kky1441@inews24.com


오픈소스 미들웨어 인증으로 공공부문 공개SW 활성화 기대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반 미들웨어 제품인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6'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으로부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을 인증 받았다. 이전 버전인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5 인증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레드햇은 10일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6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아키텍처 준수 여부, 실행 환경과의 라이브러리 충돌 및 오류 발생 여부, 연동 환경 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아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레드햇 제이보스 플랫폼 위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SW)도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에서 개발된 SW와 서로 호환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공공 정보화 사업에서 공개 SW 활용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상용 미들웨어의 경우에는 해당 벤더가 정한 프레임워크 대로 SW를 개발해야 해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상의 SW들과 호환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레드햇 제이보스는 상용 제품들과는 달리 오픈소스가 기반이어서 기본적으로 오픈소스 SW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호환성 인증으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를 적용하는 공공 정보화 사업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공개SW 활용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현재까지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상호호완성 검증을 받은 미들웨어(WAS) 제품은 레드햇 제이보스가 유일하다. 제이보스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만들어진 플랫폼이라 확장성과 유연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국레드햇 황인찬 전무는 "제이보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운영 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미들웨어 솔루션"이라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공공 분야 뿐 아니라 금융, 유통, 제조 등 민간 정보화 사업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이번 호환성 인증 획득으로 전 산업 분야에서 공개SW 활용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우리나라 공공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필요한 기본 기능과 아키텍처를 미리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SW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도구다. 지난 2009년 6월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306개 공공 정보화 사업에 적용됐다.

아이뉴스


※ 본 내용은 (주)아이뉴스24(http://www.inews24.com)의 저작권 동의에 의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출처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37076&g_menu=020200]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