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열린마당 > 공개SW 소식

공개SW 소식

10년내 IT정보량 50배 이상 는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6-18 16:55:35 게시글 조회수 3981

2013년 06월 18일 (화)

ⓒ 디지털타임스,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스마트폰 중심 지속 확대 전망
빅데이터 기업 환경 급변 예고



정보량이 향후 10년간 최대 50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돼 빅데이터를 둘러쌓고 있는 기업들의 환경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급속히 늘어나는 정보의 양에 따라 현재 빅데이터 규모도 재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시장조사업체 BI인텔리전스는 `빅데이터와 모바일'이란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 도입 이후 급속히 늘어나는 정보량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소개했다.


보고서는 스마트폰 등장으로 사람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정보의 양이 2010년 이후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이전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가 축적될 것으로 예상했다. BI인텔리전스는 앞으로 정보의 양은 현재 기업들이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추월할 것이며, 이에 정보의 수집보다 정보의 분류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빅데이터 부문에서 `정보의 양(Volume)', `정보의 다양성(Variety)', `정보의 속도(Velocity)', `정보의 가치(Value)'로 표현되는 `4V'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진행되는 정보 폭발에는 스마트폰이 중심이 된다. PC와 태블릿, 기타 IT정보기기들이 만들어내는 정보는 오는 2017년 현재 2배 수준의 증가가 예상되지만, 스마트폰은 10배 이상으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은 다른 기기와 달리 위치정보와 개인정보를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의 가치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에 BI인텔리전스는 현재 PC를 기반으로 한 정보 시장이 모바일, 개인화 성격을 갖춘 형태로 전환되고 있으며, 쇼핑과 광고 시장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부문이 잠재력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정보가 44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캐나다 은행 CIBC는 향후 10년간 정보의 양이 50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각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정보의 양이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본 내용은 (주)디지털타임스(http://www.dt.co.kr/)의 저작권 동의에 의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61802010960718003]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