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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서버용OS `윈도서버 2016` 9월 공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07-18 16:39:49 게시글 조회수 3224

2016년 7월 15일 (금)

ⓒ 디지털타임스, 이재운 기자 jwlee@dt.co.kr


클라우드 환경·보안성에 '초점'
가벼운 '나노서버' 기능에 주목… 최소비용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해마다 2~3배씩 기능 업데이트


MS, 서버용OS `윈도서버 2016` 9월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버용 운영체제(OS) '윈도서버2016'를 오는 9월 공개한다.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하고 보안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14일 MS에 따르면 MS는 오는 9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하는 콘퍼런스 '이그나이트(Ignite)2016'에서 윈도서버2016 정식 버전을 공개한다. 

이미 베타 버전을 통해 윤곽을 드러낸 윈도서버2016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나노서버(Nano Server·사진)'다. 설치 옵션으로 제공하는 이 기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동작하도록 최적화한 '가벼운(lightweight)' 형태의 운영체제를 구현해준다.

콘테이너나 마이크로서비스 등 작은 단위의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설계해 빠르고(agile)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웹 기반 서버 관리도구(SMT)인 '코어 파워쉘' 등을 통해 원격 관리가 가능해져 기업 내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MS는 공식 블로그에서 "우리의 목표는 해마다 2~3배씩 나노서버에 대한 기능 업데이트를 늘려나가는 것"이라며 "이 방식은 윈도 클라이언트 서비스 방식과 유사하게 될 것이지만, 일부는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안성 강화 방안도 소개할 계획이다. MS가 이그나이트 홈페이지에 공지한 바에 따르면 MS는 이 행사에서 윈도서버2016에 적용한 보안 원칙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서버가 날이 갈수록 보안 위협의 주요 대상으로 부각되면서 이를 어떻게 반영하고 대응책을 구현했는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내부 위협 요소와 함께 강화된 탐지 기능, 약화된 패브릭에 의한 가상머신(VM)등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서버 OS 시장은 윈도서버 시리즈가 여전히 대부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x86 서버는 대부분 윈도서버가 설치돼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기술 지원이 끊긴 구형 버전인 윈도서버 2003 등을 활용하고 있어 보안 취약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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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0715021016608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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