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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픈소스 기술 쓸 땐 컨테이너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11-24 16:50:55 게시글 조회수 3689

2014년 11월 23일 (일)

ⓒ 블로터닷넷, 이지현 기자 jihyun@bloter.net



대형 IT 기업들이 오픈소스 개발에 한창 힘을 쏟고 있다. 넷플릭스도 오픈소스 개발에 적극적이다. 지난주에는 도커 기술인 ‘제로투도커’를 오픈소스를 내놓았다. 넷플릭스가 제공한 오픈소스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돕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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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많은 사용자들에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따라서 확장성 있는 인프라 플랫폼을 만드는 데 큰 투자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49개의 오픈소스를 공개했다. AWS용 관리 콘솔,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용 라이브러리, 보안 기술, 백업·복구 기술 등이다.


제로투도커는 컨테이너 이미지 기술이다. 넷플릭스 오픈소스 기술은 설치하고 배포하는 과정이 복잡했는데, 컨테이너 기술로 쉽고 빨리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는 “제로투도커로 명령어 한 줄을 입력해서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모든 오픈소스 기술들을 통합해 단 몇 분만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각의 오픈소스를 격리시켜 원하는 설정이나 시스템을 유지한 채 자원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도커는 컨테이너 이미지와 도커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도커허브’를 출시했다. 넷플릭스는 여기에 기존에 제공하던 오픈소스 기술들의 이미지를 올려놓고, 제로투도커를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스가르드’, ‘유레카’, ‘시크리티몽키’등을 컨테이너 이미지 형태로 도커허브에 올려놓았다. 넷플릭스는 “가용성이나 보안상의 문제로 핵심 제품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라면서도 “넷플릭스 오픈소스를 쉽게 접해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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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커 파일 저장소, 도커허브. 넥플릭스는 기존 오픈소스 기술을 도커허브에 올려놓고 제로투도커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제로투도커 깃허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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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213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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