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6일(목)
MS는 드론과 다른 자율 주행 로봇 트레이닝을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Aerial Informatics and Robotics Platform을 15일(수) 공개했다.
MS가 공개한 이 플랫폼은 시뮬레이터뿐만 아니라 DJI와 MavLink 플랫폼 기반의 드론 컨트롤을 위한 빠른 코드생성을 지원하는 라이브러리를 함께 제공한다. 개발자와 디자이너는 필요한 시뮬레이션 툴을 이용해 방대한 양의 트레이닝 데이터 생성과 시뮬레이터 내 디버깅도 가능하다.
또한, 최신 물리기술과 인지기술을 접목해 현실과 근접한 환경의 리얼리스틱 렌더링으로 카메라 등 인지시스템의 매끄러운 비행 트레이닝과 테스팅도 가능하게 했다.
개발자는 고가 장비의 파손, 실제 건축물 훼손, 누군가를 해치는 걱정 없이 드론과 로봇을 추락 또는 파손시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얻은 많은 양의 트레이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구축해 시스템에 안전한 대처방법을 교육하는 방법으로 AI 연구에 가속화를 가능하게 한다. 크로스 플랫폼(Linux와 Windows) 오픈소스 아키텍처는 여러 종류의 자율주행차량, 하드웨어 플랫폼, 소프트웨어 프로토콜에 쉽게 확장될 수 있다.
Aerial Informatics and Robotics Platform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이유는 본 프로젝트 연구를 사람의 지휘 없이도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에이전트 구현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이다. AI 에이전트가 현실에서 구동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프로토콜 및 규제 표준화에 힘을 실을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도 있다.
Aerial Informatics and Robotics Platform의 시뮬레이터 소스는 깃허브에 MIT 라이선스로 공개되었다.
* AirSim 시뮬레이터 깃허브 페이지: https://github.com/Microsoft/AirSim
* MS 블로그 - https://blogs.microsoft.com/next/2017/02/15/microsoft-shares-open-source-system-training-drones-gadgets-move-safely/#sm.000y3bc9b18pacw5s9l1b2z4db6dk
* MS 프로젝트 소개페이지 - https://www.microsoft.com/en-us/research/project/aerial-informatics-robotics-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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