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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4년 02월 21일 (금)

ⓒ 디지털타임스,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대책… 멀티브라우저 지원 2017년 100%로
웹표준 자가진단ㆍ액티브X 대체기술 등 포함될 듯


열악한 국내 웹 호환성과 개방성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웹 호환성과 개방성 향상을 포함한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책을 다음달중으로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부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국내 웹 사이트가 해외에 비해 특정 브라우저(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종속성이 커 다른 브라우저 사용자의 이용 불편을 초래하고, 무분별하게 검색엔진의 웹 사이트 콘텐츠 접근을 막아 정보 이용권을 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민간 100대 웹사이트(국내 인터넷 이용량의 73.5% 차지) 중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사이트가 22개에 그쳤다.


반면, 해외 100대 웹 사이트 중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사이트는 91개에 달해 국내ㆍ외의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가 내놓을 개선 대책에는 웹 호환성과 개방성을 유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웹 표준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도구 보급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브라우저 사용을 가로막는 액티브X의 대체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제공,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는 공인인증 기반 구축도 대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는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책 등을 통해 민간 주요 100대 웹사이트의 멀티 브라우저 지원 비율을 지난해 22%에서 올해 35%로 높이고, 2017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주요 대학 학술 연구기관 웹사이트 개방성(검색엔진 허용)을 지난해 57.5%에서 올해 65%로 높이고, 2017년에 90%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미래부는 또 국내 인터넷 이용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웹 호환성 향상 정책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포털과 국내 주요 웹 사이트의 협조를 얻어 이들 웹 사이트의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인터넷 통계치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국내 인터넷 이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주로 해외 인터넷 분석업체의 조사 자료를 이용해왔다.


미래부 관계자는 "외국에서 발표하는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실태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추정치"라며 "정확한 국내 인터넷 이용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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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221020106316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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