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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6년 11월 24일 (목)

ⓒ 블로터닷넷, 이지현 기자 jihyun@bloter.net



비발디 테크놀로지가 11월22일 웹브라우저 ‘비발디’ 1.5 버전을 출시하고 실험적인 기능을 선보였다. 스마트 전구인 ‘필립스 휴’와 연동해 외부 조명을 바꾸는 기능이 특히 인상적이다.


비발디는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개발한 욘 폰 테츠너가 새롭게 만든 웹브라우저다. ‘크로미엄’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한 비발디는 고객이 웹브라우저 기능을 조정하고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1.5 버전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연결하는 시도를 했다. 예를 들어 웹브라우저에 특정 기능을 수행할 때마다 스마트 전구의 조명의 밝기나 색깔을 바꿀 수 있다.



욘 폰 테츠너 비발디 테크놀로지 CEO는 “새로운 e메일을 받거나 웹 알람을 받을 때 전구 색깔이 바뀐다고 생각해보라”라며 “비발디는 유연하고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조립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이며, 이번 기능으로 웹브라우저가 어떻게 일상에 영향을 주는지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테크크런치>는 보도했다. 또한 “새로운 기능으로 사용자가 어떻게 웹과 물리적인 세상을 연결할지 궁금하다”라고 밝혔다.


비발디 1.5 버전에는 이 외에도 자동 스크린샷 기능, 읽기 모드, 탭 관리 기능을 새로 지원한다. 비발디 1.5는 맥, 윈도우, 리눅스를 지원하며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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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와 필립스 휴를 연동하는 기능(사진:비발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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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스크린캡처 기능(사진 : 비발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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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268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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