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열린마당 > 공개SW 소식

공개SW 소식

Open UP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가 이뤄짐에 따라 사이버보안에 대해 국가 안보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각국의 데이터 보호주의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규제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가장 이슈는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안(Cyber Resilience Act, 이하 CRA)입니다.

 

2022년9월15일 제안된 해당 법안은 디지털 요소가 있는 제품에 대한 공통 사이버보안 표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타 법규 적용 대상인 의료기기, 항공, 자동차 등 일부를 제외한 디지털 요소를 포함한 모든 제품에 대한 적합성 평가 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입니다.

 

CRA와 기존 인증과의 차이는 그 대상이 디지털 요소가 있는 모든 제품이며 제품 자체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제품의 설계, 개발, 생산 전반에 대한 안전성과 취약점에 대한 책임을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IT 전문가들은 법안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추상적이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특히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 활용하는 오픈소스SW도 해당 규정을 적용받으면서 논란이 커지는 중입니다.

 

유럽이사회는 최초 법안에서 중요도에 따른 제품 분류를 삭제하고 취약점 발견 또는 사고 발생 시 통지받는 기관 변경,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규정 신설 등이 이뤄진 수정안을 채택했지만 오픈소스 진영의 우려는 지속하는 중으로 오픈소스SW를 통해 시스템을 설계하는 제품 판매자들도 해당 이슈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참고 기사]

 

MS, 새로운 '단백질 생성 AI' 오픈 소스로 공개(AI타임스)  

생명과학 분야에 인공지능(AI)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AI 기술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데서 더 나아가 새로운 단백질 디자인을 생성하기 시작한 것이다. 테크크런치는 14일(현지시간) MS가 주어진 단백질 서열을 기반으로 새로운 단백질을 생성하는 범용 프레임워크 ‘에보디프(EvoDiff)’를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 Open UP-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