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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제이보스 EAP 7’로 클라우드 앱 개발 더 쉽게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08-05 17:52:37 게시글 조회수 3697

2016년 06월 14일 (화)


ⓒ 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김병곤 클라우다인 대표, "가격이 가장 큰 매력"


최근 많은 조직들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하고 있다. VR/AR 등 신기술 연동이 맞물리는 등 데브옵스식의 더욱 유연한 앱 개발 환경이 필요한 상황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환경과 온프래미스 환경을 옮겨다니며 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한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기반의 ‘제이보스(JBoss) EAP 7’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편의성은 물론 기존 개발에 드는 총소유비용(TCO)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오픈소스가 무료로 사용하고 폭넓은 호환성을 가져간다는 장점이 있지만 에러 등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특히 큰 조직일수록 개발 환경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가져갔을 리스크는 더욱 커진다. 레드햇은 기업들이 EAP를 구매할 시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등의 지원을 해주고 있다.


레드햇은 지난 6월 오픈소스 자바 EE 7을 준수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제이보스 EAP 7과 기본 애플리케이션 컴포넌트를 제공하는 ‘제이보스 코어 서비스 콜렉션’을 발표한 바 있다. 제이보스는 레드햇 미들웨어 제품 브랜드로 EAP 솔루션은 WAS(웹애플리케이션서버)의 상용버전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PaaS(서비스형 플랫폼)같은 역할을 한다.


제이보스 EAP 7은 ‘레드햇 오픈쉬프트’와 함께 구현되어 이 전 버전보다 로드 밸런싱(부하분산), 유연한 확장성, 상태 모니터링을 제공한다는 것이 레드햇 측의 설명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뿐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많은 고객들은 IaaS 벤더의 PaaS 대신 레드햇의 EAP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일례로 AWS의 고객인 삼성의 경우 레드햇 제이보스를 인프라에 올려 활용한다.



▲ 많은 조직 및 개발자들이 오픈소스를 사용할 때 커뮤니티 버전을 사용할지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사용할지 고민한다. (사진=유튜브)


김현수 한국레드햇 솔루션 아키텍트는 “물론 기존 클라우드 IaaS 환경에서 VM 등의 가상화를 통해 필요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지만 EAP를 통하면 VM 대비 사용되는 포트(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로)를 많이 줄일 수 있어 더욱 가볍고 유연한 개발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수 아키텍트는 “기존에 EAP 6 버전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EAP 7 버전을 도입할 시 호환성 측면에서 100% 연동된다. 어드민(관리자) 서버를 7 버전으로만 옮기고 나머지 서버들의 환경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레드햇은 또 다른 미들웨어 제품군 중 하나인 제이보스 퓨즈를 국내 금융 및 물류사들을 고객으로 확보, 향후 제조업 분야 고객사 공략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제이보스 퓨즈는 EIP(기업정토포털) 솔루션으로 레드햇 미들웨어 제품들의 시스템 모니터링 뿐 아니라 개발에서 디버그, 배포까지 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레드햇은 10년 전 제이보스 인수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장에 진출했다. 제이보스는 레드햇이 글로벌 오픈소스 선두업체로 부상하는데 디딤돌이 됐으며 오픈소스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에서 혁신의 실질적인 표준으로 자리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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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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