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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 CIO Korea,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2012년 10월 23일 (월)



미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가트너 심포지엄/IT 엑스포 컨퍼런스에서는 암울한 경제 전망이 대거 쏟아졌다. 특히 인텔과 IBM의 분기 실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후에는 더욱 심했다. 그러나 가트너 연구 부문 대표 피터 손더가드는 이와 상반된 분위기는 전망을 내놓았다. 바로 빅 데이터와 관련 직종에 대한 전망이었다.

가트너에 따르면 빅 데이터는 일자리 창출의 신규 엔진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트너는 2015년까지 전세계적으로 440만 개의 빅 데이터 관련 일자리가 생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에서만 19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빅 데이터로 창출될 일자리는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쳐 개당 3인의 일자리를 비IT 분야에서 창출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600만 개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가트너는 덧붙였다.

그러나 손더가드의 추정은 숙련 인력의 부족을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전체 일자리의 1/3만이 채워질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요구되는 인력이 채워지지 못하고 있다. 교육 및 훈련 문제가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노스이스트 조지아 헬스 시스템의 CTO 그리프 로우 또한 데이터 분석 직종에 구인난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헬스케어 업종 관계자로서 파악할 때, 수요는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회사에서도 지난 6개월 동안 15명의 인력을 구인 중인데, 이 중 6명이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자리라는 설명이다.

가트너는 이와 함께 데이터 활용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최고 디지털 책임자(chief digital officer)라는 직책의 출현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2015년 경에는 25%의 기업이 이러한 임원을 보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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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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