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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3년 08월 21일 (수)

ⓒ 디지털데일리,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 신기술 적용 위한 컨설팅 및 사업 타당성 조사 나서


공공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 최신 IT화두를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로드맵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순히 기술에 대한 검증을 벗어나 실제 현업에 IT기술을 어떻게 도입할지와 실효성, 확산 가능성등을 세밀하게 따져본다는 것으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활성화에 공공 및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공 및 금융권에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콤은 클라우드 사업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에 대한 고객수요조사에 나섰다. 다양한 분야의 고객 수요조사를 통해 코스콤이 준비 중인 클라우드 사업 인프라 구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콤은 최근 KT와 ‘클라우드사업 추진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의도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금융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수요 조사를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고객 인식, 요구사안 등을 분석해 코스콤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빅데이터 사업화 지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NIA는 연내 공공기관 빅데이터 도입 관련 3∼5개의 컨설팅 과제를 선정해 올 말까지 컨설팅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NIA는 빅데이터 활용을 필요로 하나 세부 사업 발굴 및 전략 수립에 어려움이 있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을 이번 사업으로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 사업 지원을 통해 빅데이터 사업 기획, 데이터 등 자원 점검, 적용 기술 분석, 수준진단, 프로토타입 분석 등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통해 공공기관이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클라우드 기반 중소기업 정보화지원방안 연구에 나섰다.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정책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플랫폼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사업 추진 논리 및 운영 전략, 중장기 비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를 설계하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정보화지원사업 성과창출 방안과 IT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는 전략이다.


대구은행은 정보계 고도화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모델 기반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한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 대구은행은 컨설팅 결과물을 토대로 빅데이터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내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IT컨설팅 및 IT업체들은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이와 같은 컨설팅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빅데이터의 경우 어떻게 도입하고 어느 분야에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업계의 고민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차원에서의 컨설팅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마찬가지로 클라우드의 경우도 아직 클라우드의 개념과 접목 방법에 대해 정보가 없는 기업들에 대한 컨설팅 기반의 프로젝트 도입에 업계는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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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107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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