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9월 3주] EU CRA 취약점·보안사고 보고 의무 시행…오픈소스 공급망 추적 중요성 확대 외

2026.09.15

9월 3주 국내외 오픈소스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EU CRA 취약점·보안사고 보고 의무 시행…오픈소스 공급망 추적 중요성 확대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CRA) 제14조에 따른 취약점·중대 보안사고 보고 의무가 9월 1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EU 시장에 디지털 요소가 포함된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사는 실제 공격에 악용된 취약점이나 중대한 보안사고를 인지하면 24시간 이내 조기 경보, 72시간 이내 상세 신고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취약점은 수정·완화 조치 제공 후 14일 이내, 중대 사고는 1개월 이내 최종 보고해야 합니다. 신고는 유럽사이버보안청(ENISA)의 단일 보고 플랫폼(SRP)을 통해 이뤄집니다.  이번 의무는 신규 제품뿐 아니라 EU 시장에 이미 공급된 제품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비EU 제조사 역시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어 한국 기업 역시 유럽 현지 법인 여부와 관계없이 대응 체계를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오픈소스와 외부 소프트웨어가 복잡하게 결합되는 제품의 경우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추적하는 SBOM과 취약점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이 먼저 해야 할 일은 EU에 공급한 제품과 소프트웨어, 앱, 원격 서버를 조사해 CRA 적용 여부와 기업의 역할을 분류하고, ▲취약점 접수 ▲영향 분석 ▲내부 승인 ▲EU 신고로 이어지는 절차를 정하고, 신고 양식과 기술문서를 점검한 뒤 실제 사고를 가정한 모의훈련까지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CRA의 제품 설계·개발 단계 보안 요구사항 등 대부분의 주요 의무는 2027년 12월 11일부터 전면 적용됩니다.

(참고뉴스)
1. EU CRA 9월 11일 보고 의무화... 한국 IT·자동차 업계 비상(테크데일리) 
2. EU CRA 취약점·보안 사고 보고 의무 시행…“24시간 내 신고해야”(바이라인네트워크)


□ 네이버클라우드-LG CNS, 보안 특화 오픈소스 AI 공동 개발 착수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 컨소시엄이 9월 18일부터 공격·방어에 특화된 사이버보안 AI 모델 공동 개발에 본격 착수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방어 역량을, LG 측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활용해 공격 역량을 강화하며, 최종적으로 양사 모두 7000억개(700B)급 전문가혼합(MoE)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즉, 공격과 방어에 각각 특화된 모델을 먼저 만든 뒤 상호 공격·방어를 반복하는 교차 검증으로 양쪽 성능을 높일 계획입니다. 컨소시엄에는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며, 모델학습에는 21개 기관에서 확보한 126개 항목·831.59TB 규모의 보안 데이터를 정제·비식별화해 학습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개발된 두 모델은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API·SDK·보안 에이전트 형태로 제공해 국내 보안기업의 제품·서비스 적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후 전력·금융·과학기술·통신·반도체·방위산업·항공우주 등 7대 분야에서 실증하고, 국산 AI 반도체와의 연계를 통해 소버린 AI 보안 체계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참고뉴스)
1. 네이버-LG, 18일 보안 특화 AI 개발 착수…“세계 1위 도전”(전자신문) 


□ IBM·NASA, 달 표면 분석용 AI 파운데이션 모델 오픈소스 공개
IBM과 NASA가 달 관측 데이터로 학습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NASA의 네 차례 임무에서 9개 관측 장비가 수집한 30개 층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달 정찰 궤도선의 관측 자료도 포함됩니다. 달의 영구 음영 지대 내 얼음 후보 지역 탐지와 착륙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한 분화구 지도화, 화산 지형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에서는 주요 달 표면 지형을 기존 방식보다 최대 23% 더 정확하게 식별했고, 얼음 후보 지역 분석에서는 SwinV2-B 대비 평균제곱근오차를 최대 22% 낮췄으며 약 100m 규모 분화구 탐지에서는 절반의 학습 데이터만 사용하고도 약 19% 높은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개발진은 모델과 함께 달 관측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통합 데이터셋도 공개했으며, 가중치가 공개돼 대학 연구실과 소규모 우주기업도 별도 상용 도구 없이 미세조정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뉴스)
1. IBM·NASA, 달 표면 AI 모델 오픈소스로 공개…얼음·분화구 탐지 정확도 23% 향상(AI Matters) 


□ 美 기업, 오픈웨이트 AI 활용 확대…AT&T 비용 최대 80% 절감
AT&T를 비롯한 미국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맞춤형 활용을 위해 폐쇄형 AI 모델과 함께 오픈웨이트·오픈소스 AI 모델 도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AT&T는 전체 AI 사용량에서 오픈모델 비중을 5월 20%에서 최근 40%까지 높였으며, 연초 대비 AI 비용을 최대 80%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픈라우터 집계에서도 미국 사용자의 오픈모델 이용 비중은 1년 전 10%에서 최근 58%까지 증가했으며, 에어비앤비와 딜로이트 등도 맞춤형 수정과 비용 효율성을 이유로 오픈모델 활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앤트로픽 최고경영자 다리오 아모데이는 국가안보 우려를 막기 위해 AI를 엄격히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반면 젠슨 황과 저커버그는 오픈소스 기술이 민주적이고 균형 잡힌 AI 생태계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입장입니다.  코딩이나 이미지·영상 생성 같은 고강도 작업에는 여전히 폐쇄형 모델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단순하고 특화된 작업에는 오픈모델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대다수 기업은 현재도 오픈모델과 폐쇄형 모델을 병행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고뉴스)
1. 美 대기업들 오픈소스 AI로 대이동…AT&T 비용 80% 줄이고 사용률 40%로 상승(위키트리) 

 

 

- Open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