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주 국내외 오픈소스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과기정통부, 20주년 ‘2026년 오픈소스 개발자대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시대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와 SW 개발 인재 발굴을 위해 ‘2026년 오픈소스 개발자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 대회는 2007년 첫 개최 이후 누적 5,900여 팀, 1만 6천여 명이 참여한 국내 대표 오픈소스 경진대회입니다. 올해 주제는 “우리의 코드 한 줄이, AI시대 지능을 키운다”로,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휴머노이드 등 AI 기술의 기반으로서 오픈소스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참가 신청은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오픈소스 포털을 통해 진행되며, 자유과제, 지정과제,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됩니다. 최종적으로 총 23개 수상작을 선정해 6,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라이선스·보안 검증을 거쳐 오픈소스 포털을 통해 배포됩니다.
- 2026년 오픈소스 개발자대회 안내 및 참가 신청 바로가기 https://oss.kr/pages/10/4540
(참고뉴스)
1. “우리의 코드 한 줄이, AI시대 지능을 키운다”...'2026년 오픈소스 개발자대회' 개막(인공지능신문)
2. 과기정통부, '2026년 오픈소스 개발자대회' 개막…대상 상금 1000만원(머니투데이)
□ 허깅페이스, 한국 첫 개발자 행사 ‘서울 밋업’ 개최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가 7월 11일 서울 역삼동 인근에서 국내 첫 개발자 행사인 ‘허깅페이스 서울 밋업’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허깅페이스가 공식 지원하는 국내 첫 행사로, 약 150명의 연구자가 참여해 언어모델 등 다양한 오픈소스 AI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자리로 마련됩니다. 발표자로는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임경태 KAIST 교수, 오픈소스 연구그룹 해례의 손규진 연구원 등 국내 오픈소스 AI 생태계에 기여해 온 인사들이 참여합니다. 허깅페이스는 올해부터 지역 오픈소스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빌더’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 커뮤니티 크류(KREW) 소속 정우준 씨 등이 빌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AI 모델 통제와 소버린 AI 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국내 오픈소스 AI 생태계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뉴스)
1. 허깅페이스, 한국서 첫 개발자 행사...오픈소스 AI 활성화 기대(매일경제)
□ 미국 AI 수출 통제에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 확산으로 대응
미국이 앤스로픽 일부 AI 모델의 수출을 통제하자 중국 AI 기업들이 오픈소스 모델 공개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 지방정부의 투자를 받은 즈푸AI는 6월 13일 최신 모델 ‘GLM-5.2’를 자사 유료 코딩 요금제 전 구간에 개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앤스로픽의 최상위 모델 ‘미토스 5’와 ‘페이블 5’의 외국인 사용 제한을 요구한 직후 나온 조치로, 중국이 미국의 폐쇄형 AI 통제와 반대되는 전략을 택한 사례로 해석됩니다. 허깅페이스에 따르면 2025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중국산 오픈소스 AI 모델 다운로드 비중은 41%로 미국산 모델 36.5%를 앞질렀습니다. 미·중이 AI 모델을 전략 자산으로 다루면서 한국에서도 특정 해외 모델 의존도를 낮추는 안전판 역할에 대한 소버린 AI 개발 논쟁이 불붙고 있습니다.
(참고뉴스)
1. 美 AI 통제하자…中 '오픈소스'로 맞대응(한국경제)
□ 수세, 소버린 AI 구현 핵심으로 오픈소스 기반 기술 선택권 강조
수세(SUSE)가 6월 18일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AI 시대 소버린 AI 구현의 핵심 조건으로 기술 선택권과 오픈소스 기반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수세는 소버린 AI를 데이터나 AI 모델 통제에 한정하지 않고, 클라우드, 운영체제, AI 모델, 쿠버네티스 플랫폼 등 인프라 전반에서 벤더 종속성을 줄이는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한 핵심 제품군으로 엔비디아와 협력한 ‘수세 AI 팩토리’,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 16’, ‘렌처 프라임’을 소개하며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환경 전반에서 AI 워크로드를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세는 AI 도입이 확대될수록 디지털 주권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이 중요해지고, 공개된 코드의 검증 가능성과 워크로드 이식성을 갖춘 오픈소스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동운 수세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도 보안, 인프라 안정성, 벤더 종속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픈소스 기반 기술과 멀티 리눅스·쿠버네티스 플랫폼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참고뉴스)
1. 수세 “소버린 AI 핵심은 기술 선택권…AI 시대 오픈소스 역할 더 커진다”(CIO Korea)
□ EPFL, 완전 공개형 의료 LLM 프레임워크 ‘메디트론FO’ 공개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 LiGHT 연구소가 6월 17일 의료 AI 모델 개발 프레임워크 ‘메디트론FO(MeditronFO)’를 공개했습니다. 메디트론FO는 모델 가중치뿐 아니라 학습 데이터, 데이터 처리 과정, 학습 코드, 모델 훈련 절차, 평가 방법까지 공개하는 완전 오픈소스 의료 LLM 프레임워크입니다. 연구진은 오픈소스 모델 OLMo, EuroLLM, Apertus 등 공개형 LLM을 의료 특화 모델로 전환할 수 있는 표준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MOOVE’라는 개방형 검증 체계를 통해 의료진이 데이터 선별, 모델 평가, 안전성 검증 과정에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학습에는 공개 의료 데이터셋과 의료진 검토를 거친 합성 데이터가 함께 활용되었습니다. 합성 데이터는 실제 의료 시험 문제와 임상 진료 지침, 현실적인 환자 사례를 기반으로 생성됐으며, 전 세계 4만 6,000건 이상의 임상 진료 지침을 선별·정제해 학습 데이터에 포함시켰습니다. 연구진은 ‘아페르투스-70B-메디트론FO’가 의료 시험 벤치마크에서 기존 기반 모델보다 6.6%포인트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밝히며, 전 공개형 접근법이 성능 저하 없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의료 AI를 구축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디트론FO 저장소]
- 모델 다운 : https://huggingface.co/collections/EPFLiGHT/meditronfo
- 데이터셋 다운 : https://huggingface.co/datasets/EPFLiGHT/fully-open-meditron
- 코드 다운 : https://github.com/EPFLiGHT/FullyOpenMeditron
- 연구논문 : https://arxiv.org/pdf/2605.16215
(참고뉴스)
1. 세계 최초 완전 오픈소스 의료 LLM '메디트론FO' 공개…EPFL, 학습 데이터부터 코드·평가 방식까지(인공지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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