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12월 4주의 국내외 오픈소스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하였습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사용자 명령의 맥락을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동작하는 ‘동료’와 같은 AI 구현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언어모델 ‘카나나-2’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총 3종으로 베이스(기본 모델), 인스트럭트(사후 학습을 통해 지시 이행 능력을 향상), 추론 특화 모델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개발자들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자유롭게 모델을 파인튜닝할 수 있도록 학습 단계의 웨이트(학습된 매개변수 값)를 모두 공개하였습니다.
카나나-2는 에이전틱 AI 구현의 핵심인 도구 호출 기능과 사용자 지시 이행 능력이 향상되어 이전 모델(카나나-1.5-32.5b) 대비 다중 대화 도구 호출 능력을 3배 이상 높아져, 복잡한 단계별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지원 언어도 기존 한국어, 영어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까지 6개로 확장하였습니다.
□ 상용SW vs 오픈소스 구도 재편…AI시대 ‘혼합전략’(디지털데일리)
국내 대표 상용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기업으로 분류돼 온 티맥스티베로는 최근 한국오픈소스협회에 가입했다. 전통적인 상용 소프트웨어 기업이 오픈소스 생태계에 공식적으로 발을 들인 셈이다. 이는 AI 확산을 계기로 상용SW와 오픈소스 관계가 어떻게 재정의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해석된다.
□ 크래프톤, 개인용 AI 비서 '키라' 오픈소스로 공개(지디넷코리아)
크래프톤은 개인용 AI 비서 '키라(KIRA, KRAFTON Intelligence Rookie Agent)'를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키라는 크래프톤이 사내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AI 업무 지원 시스템이다. 업무용 메신저 슬랙(Slack)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사용자는 자연어 명령을 통해 문서 생성, 일정 관리, 정보 탐색 등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 소닉부터 실리움까지, 오픈소스 네트워킹 생태계 한눈에 보기(CIO Korea)
벤더 종속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네트워크 자동화를 실현하려는 네트워크 전문가를 위해 오픈소스 네트워킹의 주요 재단과 프로젝트, 활용 사례를 한눈에 조망하는 지형도를 제시한다.
리눅스를 중심으로 한 보다 넓은 네트워킹 생태계 안에서는 현대적 연결성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과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오픈소스 네트워킹은 이제 주류가 됐다. 리눅스 재단의 ‘2025 오픈소스 네트워킹 연구: 네트워킹 산업 소프트웨어 스택에서 오픈소스의 역할과 가치’에 따르면, 현재 조직의 92%가 이를 미래에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이해하는 일은 이제 네트워크 전문가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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