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소스 활용에 가장 큰 난관은 불충분한 문서이며, 올바른 온라인 참여 문화 필요
1. 깃허브, 조사결과 불충분한 문서를 오픈소스 활용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뽑았으며, 커뮤니티에서의 올바른 참여문화 형성이 요구됨
• 미래의 자동차, 공개SW가 핵심역할 수행, 혁신 및 변화 주도
1. 제니비와 같은 공개SW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다양한 차량기능 개발 및 비용 절감 그리고 자사제품의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

□ 깃허브 조사 결과,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최대의 적은 불충분한 문서

• 소스코드 저장소 깃허브 실시 ‘2017 공개SW 서베이’조사결과 공개SW에 기여하거나 할용하려할 때 가장 큰 난관은 부실한 문서화로 조사됨
1. 깃허브는 커뮤니티 멤버 약 5천500명과 외부 개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설문 문항 중 “공개SW에서 맞닥뜨리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약 93%의 응답자가 “불충분하거나 혼란스러운 문서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하고 “무응답”, “무시하는 응답”, “갈등”, “설명되지 않는 거절“ 등의 순으로 조사됨


*출처 : http://opensourcesurvey.org



• 또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정적인 행동으로는 무례함(16% 경험, 45% 목격), 욕하기(5% 경험, 20% 목격) 그리고 고정관념(3% 경험, 11% 목격)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부정적인 경험이 있거나 부정적인 행동을 목격한 사람들의 21%는 프로젝트에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됨


*출처 : http://opensourcesurvey.org



• 깃허브 측은 문서화 개선을 돕는 일은 공개SW에 다시 기여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방법’이라며‘문서화에 문제가 있는 프로젝트를 발견했을 때 담당자가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개선 요청을 보내야 한다’고 강조함

□ 미래의 자동차, 공개SW가 핵심역활 수행, 빠른혁신과 신뢰성 끌어 올린 전망

• 제니비는 지난 2009년 런칭한 차량 내장용 인포테인먼트 기기 (IVI) 분야 공개SW 프레임워크 표준단체로 BMW와 GM, 인텔, 델파이 등 완성차 및 부품, IT 업체 150여개가 활동 중임
1. 제니비와 같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차량 내 제공되는 기능을 더 풍부하게 할 수 있고, 비용 절감이 가능해짐. 궁극적으로 자사 제품을 차별화하는데 주력할 수 있음
2. 일본의 토요타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AGL)’를 탑재한 캠리 모델을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 AGL은 리눅스 재단이 제공하는 자동차용 오픈소스 리눅스 프로젝트임
• 자동차 산업에서의 공개SW는 단순히 인포테인먼트나 자율주행시스템, 차량 설계에 국한되지 않고, 차량의 모든 측면을 향상시킬 것이며,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기업은 혁신을 더 빠르게 추진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경험을 가져올 것임

□ 주목할 만한 월간 이슈(6월)

• (방위사업청)정부는 오는 2020년 국방 무기체계 소프트웨어(SW)의 국산화율 85% 달성을 위해 연내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공개SW 활용 적극 유도할 방침임
1. 방위사업청은 앞으로 무기체계 개발시 공개SW를 적용할 때 준수해야 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방산SW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에 나섬
2. 업계에 공개한 ‘공개SW 무기체계 적용 가이드라인’ 골자는 SW 신뢰성 시험, SW 보안성 시험, 라이선스 관리, 형상관리 등에 대한 적용기준 및 업무수행 절차 등 세부사항을 제공함


• (오픈소스센터)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오픈소스 전담조직인‘오픈소스센터’을 설립하고 오픈소스 활동에 대한 내부역량강화에 나섬
1. ETRI는 오픈소스 정책 및 전략개발, 라이선스 분석 및 법제도적 대응지원, 오프소스 활동지원 및 교육홍보 등 내부 오픈소스 활용을 지원할 계획임
2. 장기적으로 내부 개발 주요 연구개발물에 대해 오픈소스화 지향, 국내 기업 개발자 및 산업체에 자유로운 활용 가능하도록 제공 예정임


• (제니비연합)LG전자가 IVI(In Vehicle Infotainment) 분야의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표준단체인 제니비연합(GENIVI Alliance)의 부회장사로 선출되어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는 영향력을 확보함
1. ETRI는 오픈소스 정책 및 전략개발, 라이선스 분석 및 법제도적 대응지원, 오프소스 활동지원 및 교육홍보 등 내부 오픈소스 활용을 지원할 계획임
2. 장기적으로 내부 개발 주요 연구개발물에 대해 오픈소스화 지향, 국내 기업 개발자 및 산업체에 자유로운 활용 가능하도록 제공 예정임


• (블록체인)LG CNS, 세계 최대 금융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추진
1. 블록체인 글로벌 시장은 2021년까지 2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블록체인 기술 적용 산업 중에서 금융이 50%를 차지할 만큼 블록체인은 금융에 주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음


• (보안)부팅 막는‘페트야(Petya)’변종 랜섬웨어 전세계 확산으로 세계 여러나라에서 해당 랜섬웨어 감염 피해 속출, 업계에서는 망분리, OTP, 리눅스로 업무용 PC 교체 등을 제시
1. 우크라이나, 프랑스, 러시아, 미국 등 감염 피해속출, 페트야 변종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PC를 부팅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며, 부팅을 시도하면 정상 윈도우 로고 대신 랜섬웨어 감염 사실과 3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요구함
2. 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의 경우 아직 공식 접수된 피해사례는 없으며, 해당 악성코드 샘플을 확보해 보안업체들과 공유한 상태임. 백신은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수상한 파일은 실행금지 등으로 보안강화 필요


• (단신)네패스, 사람 뇌 구조‘AI 구현 칩’공개SW로 공개 외
1. (네패스)사람 뇌 구조 ‘AI 구현 칩’ 공개SW로 공개, (구글)가정용 보안카메라 네스트캠 등에 적용된 자사 이미지 속 객체탐지 기술 오픈소스로 공개, (구글)AI 딥러닝 라이브러리 텐서2텐서 공개로 멀티 환경AI 구축 가능, (OpenVPN) 공개SW인 VPN 소프트웨어 'OpenVPN'의 새로운 버전 '2.4.3'과 '2.3.17' 출시

□ 시사점

• 커뮤니티 참여에 문서화가 부실하면 소스코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참여 흥미가 저하되고, 아무리 잘 만든 프로그램 일지라도 관심 밖으로 밀려나 무용지물이 될 수 있어, 문서화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문서화에 기여하는 풍토조성이 필요
1. 또한 온라인 협업장소에서의 작업은 전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장소로 사소한 의견충돌이 발생할 소지가 많고 이는 곧 다른 참여자들에게 많은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신속한 문제해결 및 올바른 온라인 예절교육이 요구됨


• 자동차 산업에서의 공개SW 활용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GENIVI를 비롯하여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Open Automotive Alliance(OAA), 공개SW 선두주자 테슬라, 그리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OS비히클(OSVehicle) 공개SW 프로젝트 등 빠른개발과 비용절감, 종속성 탈피, 고품질 등등의 장점을 앞세워 시장에 확산되고 있음
1. 이처럼 앞으로의 자동차 산업은 공개SW에 의해 혁신이 가속화 될 것으로, 공개SW에 의해 차량의 모든 측면이 향상될 것임
2. 하지만 공개SW는 지적재산권에 의해 보호를 받기 때문에 반드시 라이선스 의무사항을 확인하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