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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오픈소스 개발자 및 기여현황

support 게시글 작성 시각 2021-09-27 16:40:05 게시글 조회수 8500

국내외 오픈소스 개발자 및 기여현황

 

- 이지현 IT전문기자(j.lee.reporter@gmail.com) -

 

깃허브가 오픈소스 기술 확산에 기여한 공은 지대하다. 깃허브(Github)라는 플랫폼 덕에 전 세계 개발자는 보다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검색할 수 있으며 쉽고 체계적으로 소스코드를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최근 깃허브는 오픈소스 업계 동향을 조사하는데도 요긴하게 활용된다. 소스 코드를 수정한 횟수(Commit 수)나 즐겨찾기(Start 수)로 인기 오픈소스 기술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 정보로 나라별 오픈소스 개발자 현황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나온 다양한 보고서와 데이터로 오픈소스 신흥강국의 모습을 한번 알아보자.

 

오픈소스 강국이 기술 강국이다 – 중국, 영국, 인도

 

오픈소스 그 자체는 국경과 상관없이 개발된다. 프로젝트마다 핵심 기여자나 혹은 창시자가 있지만 인기 있는 프로젝트일수록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기술로 변한다. 예전에야 미국 IT 업계가 오픈소스 기술을 주도했지만 최근 자료들을 보면 파키스탄부터 나이지리아까지 북미, 중동, 아시아, 유럽 가릴 것 없이 다양한 곳에서 오픈소스 기술이 나온다. 그 중에서 폭발적으로 오픈소스 기술이 늘고 있는 곳을 꼽자면 단연 중국, 인도, 영국이다. 이런 국가들은 IT 산업이 성장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오픈소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오픈소스 관련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곳이다.

 

2014년~2018년 오픈소스 기여가 많은 국가 순위
[사진1] 2014년~2018년 오픈소스 기여가 많은 국가 순위(왼쪽)1)와 2019년 기준 미국을 제외하고 오픈소스 기술을 가장 많이 사용한 국가 순위(오른쪽)2)

 

 

 

먼저 미국 다음으로 오픈소스 개발자를 많이 배출 하고 있는 중국을 보자. 2020년 기준 깃허브에서 발생한 오픈소스 활동 중 22.7%가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9.76%는 중국에서 이뤄졌다. 3)중국 정부가 오픈소스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게 된 계기는 미국과 무역 갈등을 겪고 난 이후다. 2019년 안드로이드를 쓰던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를 받자 오픈소스 관련해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높여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생긴 것이다. 그 결과로 중국판 깃허브라고 불리는 ‘기티4)’가 2019년 이후 국가 차원에서 많이 홍보됐다. 중국 IT 업계가 깃허브를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체재를 만든 셈이다. 물론 현재 중국 개발자들은 아무 문제없이 깃허브를 활발히 잘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티 덕에 영어를 못하는 중국 개발자나 중국 사용자를 공략한 오픈소스 기술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만들어졌다.

 

 

2020년 깃허브는 중국의 리서치 기업들과 함께 오픈소스 개발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5)를 내놓았는데, 여기서 중국 IT 기업들의 높은 오픈소스 기여 수준을 볼 수 있다. 중국 IT 기업들이 구글, 페이스북, 애플과 같은 미국 IT 기업들을 벤치마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도 아니다. 미국의 IT 기업들은 전 세계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오픈소스 기술을 배포하고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대형 기업 중에도 가장 활발히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기업은 알리바바이며, 그 외 바이두, 화웨이, 샤오미, 디디추싱 등이 깃허브 내에서 오픈소스 기술 투자에 열심이다.

 

 

한 가지 눈여겨볼 부분은 중국 스타트업 핑캡6)의 부상이다. 2015년 설립된 이후 성공적으로 투자유치를 하고 있는 핑캡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TiDB’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이들의 프로젝트는 다른 대형 IT 기업을 제치고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픈소스 기술로 집계됐다. 핑캡 내 개발자들이 쿠버네티스나 클라우드 같은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투자하고 있다. 중국의 기술 소식을 전하는 인터커넥트는 2020년 기준 중국 벤처 투자사들이 B2B 기술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픈소스 기술을 만드는 스타트업이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7)이런 상황을 보면 앞으로 제2의 핑캡과 같은 스타 오픈소스 스타트업이 더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기준 중국 내 인기 오픈소스 프로젝트 20개
[사진2] 2020년 기준 중국 내 인기 오픈소스 프로젝트 20개 (출처:깃허브 인사이트 보고서 20208))

 

 

깃허브에서 가장 많은 팔로우를 가진 개발자 상위 5인 중에 2명이 중국인이기도 하다.9)2위는 뷰JS를 개발한 이반 유이고 4위는 중국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교육 자료를 만든 루안 이펭(Ruan Yifeng)이다. 참고로 1위는 핀란드인 리누즈 토발즈(리눅스 창시자), 3위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러시아인 댄 아브라모브(페이스북의 리덕스 공동 창시자), 5위는 미국인 제이크 와튼(스퀘어 소속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유명)이다.

 

유럽에선 최근 오픈소스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런 기업을 투자하려는 벤처투자사의 활동도 늘고 있다. 이러한 오픈소스 창업 생태계는 오픈소스 개발자를 더 많이 양성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어떤 면에서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이제 개발자들의 취미 활동을 넘어 더 많이 기업 업무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럽의 오픈소스 기반 스타트업을 투자하고 있는 벤처캐피털
[사진3] 유럽의 오픈소스 기반 스타트업을 투자하고 있는 벤처캐피털. 유럽 전문 VC뿐만 아니라 글로벌 VC도 유럽 기반 오픈소스 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출처:나우터 캐피털 보고서10))

 

 

유럽에서 기업용 오픈소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
[사진4] 유럽에서 기업용 오픈소스 서비스(commercial open-source, COSS)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
(출처:나우터 캐피털 보고서11))
 

 

영국은 유럽 내에서 가장 오픈소스 도입과 기여가 가장 활발한 나라다. 비영리 기관 오픈UK가 2020년 펴낸 보고서12)에 따르면 영국 개발자가 주도하고 있는 인기 프로젝트 1,700개가 넘으며 깃허브의 영국 사용자가 파일을 수정한 횟수는 8천만회가 넘었다고 한다. 2019년 기준 영국 내 오픈소스 개발자 수는 12만명으로 추정돼는데 오픈UK는 해당 개발자들의 노력으로 295억~431억 파운드(한화 약 47조원~69조원) 규모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추산했다. 프라운호퍼 ISI 연구소와 오픈소스포럼이 공동으로 연구한 자료에 근거. 오픈소스 업계에서 만든 코드량을 정규직 개발자의 업무량이나 스타트업의 활동으로 비교해서 경제적 효과를 추산했다. 13)오픈소스 기반 영국 스타트업인 제트스택의 설립자 맷 베이커는 “2005년만 해도 영국 내 기업과 개발자들이 오픈소스를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는 매우 적었으나 2015년 이후 그 문화가 바뀌며 영국은 오픈소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나라가 되었다”라고 설명하며 “영국 내 IT 스타트업이 많아지면서 문화가 바뀐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오픈UK는 업계와 규모를 기준으로 영국 기업 표본을 추출해 오픈소스 활용도를 조사하기도 했다. 그 결과 설문 참여 기업 중 89%가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65%는 오픈소스 기술에 기여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14)업계마다 사용하는 오픈소스 기술 종류가 달랐는데, 기술, 미디어, 통신 기업은 깃허브, 깃랩과 같은 오픈소스 관리 도구를, 공공이나 의료 업계는 오픈소스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를, 금융 업계는 오픈소스 운영체제 기술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또 기업 크기가 작을수록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는 정도나 기여하는 정도가 높았다.

 

 

영국 기업들의 오픈소스 활용 및 기여 현황
[사진5] 영국 기업들의 오픈소스 활용 및 기여 현황 (출처 : 오픈UK 보고서15))

 

 

오픈소스 활용이나 기여로 인한 얻는 혜택에는 ‘비용 절감’이 핵심으로 뽑혔다. 이 때문에 브랙시트나 코로나 사태와 유사하게 향후 경제 상황이 안 좋아져도 오픈소스 사용에 영향을 주지 않을 거란 시각이 많았다. 비용 절감 효과 때문에 경제가 안 좋을 때 오픈소스 도입이 오히려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응답자도 존재했다.

 

영국 정부는 개방형 데이터, 개방형 표준, 오픈소스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공공 서비스를 만드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런 정부의 방향이 민간 기업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영국의 통상투자부 장관을 지냈던 프랜시스 모드는 “오픈소스 기업들이 영국의 공공 분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선 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고 글로벌 기술로 확장할 수 있는 훌륭한 기술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16)

 

 

인도의 경우 미국이나 중국의 IT 기업과 밀접한 영향을 맺고 있는 만큼 오픈소스 기술의 개발이나 도입이 많다. 먼저 글로벌 IT 기업 중 상당수가 인도에 자회사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의 레드햇, IBM, 소트웍스(Thoughtworks), 중국의 알리바바나 텐센트가 인도 시장에서 오픈소스 기술을 기여하고 있다. 또 최근 2-3년 동안 인도에서 마치 레드햇처럼 오픈소스 기술의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프레페 테크놀로지스17)는 오픈소스 ERP기술인 ‘ERP넥스트18)’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바기스토19)는 오픈소스 이커머스 플랫폼을 많은 고객을 유치했다. 하수라20)는 오픈소스 데이터 기술인 그래프QL 기반 사업으로 외부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또한 인도 정부는 ‘디지털 인도’라는 정책 하에 오픈소스 기술을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인도의 증권거래소나 사법부에선 리눅스 기반 기술을 도입한 상태다. 21)인도의 남부 지방인 케랄라주는 오픈소스 기술 활용을 돕는 전담 기관 22)을 만들었으며 관련 교육과 인프라를 제공해 인도와 글로벌 기업과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기술을 더 도입할 수 있게 장려하고 있다.

 

 

이런 배경 아래 인도 내 오픈소스 개발 활동은 점점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 한해 기준으로 깃허브 내 활동하고 있는 인도 개발자수는 580만명이었으며 신규로 유입된 인도 개발자 수만 180만명이었다. 인도 개발자가 신규로 만든 저장소 개수는 730만개였으며, 오픈소스 관련 소스코드를 수정하는 커밋(commit) 활동 증가율은 75%로 전 세계 평균인 40%보다 높았다.23)상황이 이렇다보니 깃허브는 자연스럽게 인도 개발자들을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20년에 깃허브 인도 자회사를 세웠으며24)인도 개발자가 만든 인기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별도로 금전적 후원을 하거나25)인도 대학생들을 위해 기업과 연계해 오픈소스 인턴 교육 프로그램26)을 운영하거나 인도 정부와 협력해 IT 직업 교육도 제공 중이다. 인도에서 활동하는 오픈소스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엑셀레이터27)도 운영하면서 2020년에는 200개 기업을 지원했고 2021년에는 1천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깃허브는 인도 시장에 다양한 방면으로 투자하고 있다
[사진6] 깃허브는 인도 시장에 다양한 방면으로 투자하고 있다(출처:깃허브 블로그28))

 

 

한국의 오픈소스 개발자들

 

그렇다면 한국엔 얼마나 많은 오픈소스 기업과 개발자가 있을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펴낸 '2020년 오픈소스 SW(OSS) 시장 동향 조사보고서29)'에 따르면 일단 국내에서 오픈소스 기술 기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매출의 총 규모는 2,843억원이었다. 해당 매출의 65%는 기술지원,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이었으며 33.5%는 구독 경제 기반 시장이었다.

 

오픈소스 사업을 하진 않지만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는 국내 기업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업종별 표본 1천여개 기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국내기업의 OSS 활용률은 58.8%로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 중이다. 대부분 인프라를 구축할 때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오픈소스 기술을 이용한다고 소스코드를 공개에 적극적인 것은 아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소프트웨어 직접 개발하고 있는 곳은 417개였는데 이중 소스코드를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한 곳은 84개였다. 소스코드를 공개하더라도 응답자 58%는 고객사에게만, 41%는 기업 내부에만 공개했고, 커뮤니티에 공개하는 비율은 38%였다.

 

84개 기업에게 오픈소스 기술을 공개하는 이유를 물으니 ‘외부 개발자의 집단지성을 SW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서’와 ‘자사 SW를 판매하기 위한 전략적 목적에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반대로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보안, 기밀 등의 문제 때문’과 ‘소스코드 공개에 소비되는 시간과 노력 부담되기 때문’이 가장 높았다.

 

개인 개발자 측면에서 살펴보면 2020년 기준 깃허브 내 한국 개발자 계정 수는 2만2400여개로 전 세계 깃허브 계정 중 0.06%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중에서 소속 기업을 함께 명시한 계정은 절반가량이었는데 이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네이버, 카카오, 삼성, 라인 같은 IT 기업들이었다. 국내 자료는 아니지만 해외 오픈소스 기업 EPAM이 전세계 깃허브 계정 사용자의 소속 기업을 분석한 또다른 데이터30)에 따르면 한국 기업 중엔 삼성(27위)이 가장 많이 오픈소스 기술을 기여하는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도 LG 전자(70위), 라인(119위)이 순위에 올라와있다.

 

 깃허브 한국지역 사용자의 소속 기업 순위
[사진7] 깃허브 한국지역 사용자의 소속 기업 순위.
(출처: NIPA 조사보고서 31))

 

 

마지막으로 기술적으로 분석했을 때 한국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는 스프링과 노드JS이며, 향후 배우고 싶은 리액트JS, 노드JS, 텐서플로우가 뽑혔다. 이런 동향은 해외에도 비슷해서 위에서 언급한 보고서나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서 최근 인기 있는 오픈소스 기술들은 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언어(파이썬, 러스트) 등이 포함됐다.

 

위의 결과들을 종합해봤을 때 한국 내 오픈소스 시장은 관련 참여자가 다양해지고 성장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발전해야 할 부분도 존재한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 스타트업이나 관련 투자 생태계가 다른 국가보다 부족하다. 오픈소스 기술 도입으로 얻는 효과에 대해서도 비용 절감이나 신기술 도입 창구로 좁게 인식하는 점도 아쉽다. 해외 기업들은 그 외에도 실력 있는 개발자들을 스카웃하거나 개발자들의 직업 만족도를 높이려는 도구로 오픈소스를 활용하거나 내부 기술력을 높이거나 기술 교육 용도로 오픈소스 기술을 바라보고 있다.32)

 

민간 기업 차원에서 지원은 아직 좀 아쉽지만 오픈소스 관련 정부 지원 사업은 꽤 다양한 편이다. 한국에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축으로 오픈소스 기술 커뮤니티, 개발자, 기업을 지원해왔다. 예를 들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통합지원센터 33)에선 매년 오픈소스 개발자를 선정해 활동비, 코워킹 공간,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오픈소스 개발자를 육성해오고 있다. 오픈소스 커뮤니티 운영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에겐 회의 공간이나 비용을 지원하기도 한다.34)여기에 오픈소스 관련 기술 및 연구 소식을 공유하거나 해커톤, 컨퍼런스 등을 개최해 오픈소스 기술이 교류될 수 있는 장도 매년 마련하고 있다. 35)

 

NIPA에서 운영 중인 오픈소스 생태계 지원 사업 예

[사진8] NIPA에서 운영 중인 오픈소스 생태계 지원 사업 예(출처:공식홈페이지)

 

 

개인 개발자 지원을 넘어 창업 생태계 발전에도 정부가 기여하는 요소는 많다. NIPA 지원 사업을 보면, 오픈소스 기반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36)꼭 창업이 아니더라도 오픈소스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 수 있도록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나 예산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도 존재한다. 올해는 44.5억원을 투자해 기업들의 오픈소스 도입 확산을 도왔다.37)

 

이런 상황 덕분인지 현재 한국의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해 긍정적인 외부 시선도 있다. 2020년 하버드대 연구진은 오픈소스와 창업시장 및 경제효과에 대한 분석한 논문38)을 내놓았는데, 여기서 한국은 인도,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더불어 대규모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가진 곳으로 평가됐다.

 

※ 참고 문헌

 

- Open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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