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보마당 > 공개SW 활용 성공사례

공개SW 활용 성공사례

2014
리눅스 커널(Linux Kernel), 포스트그레스큐엘(PostgreSQL)
은평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공개SW로 라이선스 비용 및 운영비 절감

전자부품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지능형 CCTV 시스템 전체 시장규모는 2011년부터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오는 2016년에는 20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민간 뿐 아니라 재난 안전예방 차원에서 공공분야의 CCTV 투자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른 비용부담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은평구청의 경우,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에 공개SW를 도입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 기     관 서울시 은평구청
- 수행년도 2013년
- 도입배경 MS 윈도우 서버 라이선스 추가(CAL 라이선스)에 대한 개선 필요성 인식
- 솔 루 션 리눅스 커널(Linux Kernel), 포스트그레스큐엘(PostgreSQL)
- 도입효과 : 리눅스 기반 국산 솔루션 도입으로 라이선스 비용 및 운영비 절감

서울시 은평구

어두운 밤길,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통합관제센터에는 경보가 울린다. 이와 동시에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 화면에는 소리가 난 곳을 CCTV가 감지하고 상황을 보여주는 동시에 경찰에게는 출동 명령이 떨어진다.


최근 세월호 사고와 같은 재난관리는 물론 학교폭력 예방, 아동학대, 성범죄 등 범죄예방 및 교통관리 등의 업무에 CCTV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근래들어 아날로그 CCTV가 아닌 IP를 기반의 디지털 CCTV 카메라 혹은 초고성능 화소를 자랑하는 카메라 등 수준 높은 CCTV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CCTV 영상감시 장치를 ‘천공의 눈’으로 표현하는 이유를 알만하다.



은평구청...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표본이 되다

전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 및 민간 분야를 포함해 전국에 설치된 CCTV가 428만대로 2012년 대비 13.2%(50만대) 증가했다고 한다.


정부는 2~3년 전 부터 각 시·도 및 구·군 지역 내의 CCTV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신설해 운영토록 했다. 지난해 안행부는 CCTV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방법용, 재난감시용, 교통단속용, 시설물관리용 등으로 나뉘어 운용되고 있는 CCTV를 전국 230개 시·군·구 단위로 통합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지원 사업 진행을 지원했다.


이 같은 정책 아래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의 표본이 된 곳이 바로 은평구청이다. 은평구청은 국토해양부 U-시범도시 사업을 지원받았다. 또한 지난 2011년 국토해양부 공모사업인 청개구리 기상 예보 시스템 구축사업에 이어 이번 국토해양부 U-시범도시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내 공공기관 U-시티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 U-시티 3D 지능형 CCTV 통합관제 구성도


‘은평 스마트 시티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솔루션 구축 사업’은 현재 운영중인 U-시티 관제센터에 국토해양부 U-에코(Eco) 연구개발 성과물을 적용한 것을 말한다. 관제 솔루션을 고비용의 외산 상용제품이 아닌, 리눅스 기반의 국산 SW와 HW 일체형으로 개발해 윈도우 서버 추가 라이선스 문제나 네트워크 비용을 해소한 까닭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MS 윈도우 서버에 대한 CAL 라이선스 발생

라이선스와 관련된 하나의 사례를 보면 이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가 충분히 이해된다. 2012년 MS사가 국내 CCTV 통합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서버 접속권(CAL)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요구하면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는 각 지자체는 큰 혼란을 겪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고민한 은평구는 라이선스 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결해 보기로 한 것이다. 


그간 통합관제센터에서 가장 비중있는 영역을 담당하는 영상 분배와 DB에는 각각 MS사 윈도우 서버와 오라클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러한 상용 제품 사용으로 운영 비용이 만만치 않게 지출되었기 때문에 부담이 컸었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도 MS사가 윈도우 서버 라이선스 정책을 강화하며 기존 CCTV 수에 상관없이 고정 라이선스를 부여했던 것을 기본 유저·디바이스 외에 접속 라이선스를 요구(CAL 라이선스)해 추가적인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 기존 윈도우 등 상용 기반 시스템의 공개SW로 전환



U-시범도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재원을 마련한 은평구청은 지속적으로 고충이 야기될 수 있는 비용, 기술적 문제를 공개SW로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되었다. 통합관계센터 기술 구축에는 LG CNS가 참여했다. 관계자는 LG CNS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관제시스템인 ‘인텔리VMS'에 리눅스 커널을 적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한다.



공개SW로 네트워크 문제 해소, 비용 절감 효과 거둬

최근 고해상도 카메라의 설치가 늘어남에 따라 수백 개에서 많게는 수천 개의 고해상도 화면(HD)을 처리하려다 보니 그에 따른 네트워크 대역폭 및 운영단말의 성능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인텔리VMS는 모니터링 용 영상을 SD급으로 재압축을 하여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 및 운영단말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제어가 필요한 채널은 고해상도 화면으로 즉시 보여질 수 있도록 하여 네트워크 비용 투자없이 고해상도 영상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영상 분배 장비 및 저장 서버를 리눅스를 기반의 HW/SW 일체형으로 구축해 CAL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DB 역시 공개SW 기반인 PostgreSQL로 전환을 통해 기존 DB의 성능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더불어 구청내 CCTV관련 11개 부서의 12개 업무도 함께 통합해 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 은평구 U-시티 통합운영센터 시스템 구성


재난 상황실 및 재난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 각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4개의 상황실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GIS 기반 통합관제시스템 구현과 재난발생시 구내 460개의 CCTV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 은평구 CCTV통합관제센터 상황실


통합관제센터 모델 확산 전략 구상

구 관계자는 “전국으로 인정받은 은평 U-시티 관제센터에 국토해양부 U-에코 연구개발과제를 적용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U-세이프(Safe) 도시환경을 구현했으며, 해외에도 국산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널리 알려 U-시티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한다.


현재 운영중인 U-시티 관제센터는 지방자체단체 표준모델로 자리잡아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총 159회 1278명이 견학을 다녀 간 바 있으며 여기에는 전국 시·군·구 CCTV 담당자 등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덴마크, 싱가폴, 핀란드, 프랑스 등 10개국 고위공무원단 총 81명 등 많은 외국 관계자도 포함돼 있다.


은평구는 통합관제센터에 대해 지속적으로 국산 공개SW를 적용해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은평구의 통합관제센터 모델이 타 지자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 공개SW 역량프라자, CCTV 저널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