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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OSS 동향 리포트] 기업의 성장과 개방화 전략 가속화

OSS관리자 게시글 작성 시각 2019-09-10 20:05:53 게시글 조회수 9039

2019년 9월 10일(화) 
OSS News Report

공개SW역량프라자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LG CNS가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챗봇 개발을 위한 자연어이해(NLU) 학습용 한국어 표준데이터 '코쿼드(KorQuAD) 2.0'을 제작,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습니다. AI 스피커와 챗봇은 개발 과정에 NLU 학습용 표준 데이터를 필요로 합니다. 영어권 국가는 스탠포드 대학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제작한 영문 표준 데이터가 AI 개발에 활용되고 있으나, 국내에는 표준 데이터가 없었는데요. LG CNS는 표준 데이터 제작과 공개를 통해 AI 연구자들간 시너지를 통한 국내 기술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코쿼드2.0은 표제어와 설명을 담은 '정보' 4만건과, 그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단문 및 장문의 '질의응답' 10만건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코쿼드2.0 한국어 표준 데이터를 깃허브의 웹사이트(https://korquad.github.io)를 통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개방을 통해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한 AI 언어 개발 분야에서 내부적으로 쌓은 데이터를 AI 업계 전체에 개방해 국내 AI 연구자들 간 상생을 위한 AI 개방형 생태계 조성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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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유닉스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파워(POWER)' 프로세서 기술의 문호를 더 개방합니다. 6년전 결성한 '오픈파워(OpenPOWER)재단' 컨소시엄 활동을 리눅스재단 산하 프로젝트로 이관하고, 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 설계 구성요소를 공개합니다. 오픈파워재단은 IBM이 2013년 8월 구글, 엔비디아, 멜라녹스, 타이안 등과 함께 설립한 민간 단체로, 당시 IBM은 파워 프로세서 기반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관련된 반도체설계자산(IP)을 다른 기업과 연구자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오픈파워재단을 꾸렸습니다. IBM은 금번 '오픈파워서밋' 행사장에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파워 명령어셋아키텍처(ISA)와 핵심 하드웨어 레퍼런스 설계 자료를 기부하기로 밝혔습니다. 오픈파워재단은 향후 오픈BMC, 칩스얼라이언스, 오픈HPC 등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 조직처럼 리눅스재단 산하 조직으로 이관될 예정이며, IBM이 오픈소스화하는 구성요소는 AI처럼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야의 연산 처리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로 묘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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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라스틱, MS ‘애저’ 상에서 ‘엘라스틱서치’ 배포 지원(아이티데일리)

엘라스틱은 자사 ‘엘라스틱서치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MS)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서 배포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저’를 통해 ‘엘라스틱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IT관리 서비스 사용자들은 종전보다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옵션을 활용하고, ‘애저’의 전 세계적인 서비스 영역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애저’ 기반의 ‘엘라스틱서치 서비스’ 사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SW 개발자로부터 완전히 호스팅된 ‘엘라스틱서치’ 및 시각화 툴 ‘키바나(Kibana)’를 배포할 수 있다.

 

 몽고DB "데이터 작업방식, 개발자 친화적으로 바꾸겠다"(지디넷코리아)

몽고DB는 최근 기술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개발자 친화적 사용환경을 강조했다. 몽고DB는 동명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DB)를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몽고DB 소프트웨어를 2009년부터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이를 사용하는 상업용 라이선스와 유료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사업을 수행해 왔다. 관계자는 "몽고DB는 국내 개발자들이 노트북, 온프레미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게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몽고DB는 단순한 DB가 아니라 데이터플랫폼이다. 이에, 개발자들이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도구를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클라우드 시대 빅뱅 IBM·레드햇..."오픈 플랫폼으로 이루겠다"(IT조선)

클라우드 시대로 도약하고자 힘쓰는 두 기업이 만나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 오픈 플랫폼 청사진을 그렸다. IBM ‘데이터와 인공지능 포럼(Data and AI Forum)’에서 양사 임원진은 기업의 클라우드 진출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를 위해 손잡은 두 기업의 향후 행보를 설명했다. IBM 측은 새로운 클라우드 시대로 넘어오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한다고 밝혔다. 고민의 연장은 오픈소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레드햇(Red Hat)’과의 동행이다.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이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개방형 표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며, 레드햇이 이러한 IBM의 갈증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SW역량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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