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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5년 06월 05일 (금)

ⓒ 블로터닷넷, 이지현 기자 jihyun@bloter.net



메르스 관련 기사가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지고 있다. SNS을 통해 퍼지는 비공식적인 소식도 더해져 어떤 정보가 진실인지 알기 쉽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몇몇 개발자가 좀 더 믿을 수 있는 메르스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메르스 확산 지도’는 메르스 환자가 거쳐 가거나 격리된 병원을 지도에 보여준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메르스맵’이라는 개발자는 “뉴스 제보를 일일이 확인해 정보를 입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메르스 확산지도는 여러 사람들의 제보로 함께 만들어진다. 제보자가 증빙 가능한 자료나 언론보도를 e메일로 보내면 개발자가 지도 데이터를 업데이트한다. ‘루머 신고’ 버튼도 있다. 5번 이상 루머라고 신고되면 해당 위치는 자동으로 삭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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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지도 예


메르스 확산지도에서 사용된 기술은 마리아DB, 시나트라, 앵귤라JS, 유니콘, 엔진엑스 등이다. 여기에 페이스북과 구글 지도의 오픈API를 활용했다. 주소를 위도와 경도 값으로 변경해주는 지오코딩도 활용했다.


메르스맵은 “많은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SNS의 정보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해당 정보의 투명성과 사실 유무를 평가하고 싶었다”라고 개발한 취지를 밝혔다. 메르스 확산지도를 만든 최초 개발자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커뮤니티, 강의 플랫폼 2곳에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메르스맵은 앞으로 여러 팀원과 메르스 확산지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메르스맵은 “향후 유행병과 관련된 질병 정보를 계속 제보 받을 생각은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사건이 진정될 때까지 꾸준히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스 발생지역’이라는 지도를 만든 개발자도 있다. 메르스 확산지도처럼 보도된 내용을 기반으로 메르스가 발생되는 지역을 시각해 보여주고 있다. 여기엔 퓨전테이블을 이용했으며, 메르스 환자 내용이나 관련 보도 내용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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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발생지역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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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발생지역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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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22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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