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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 내년 출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11-24 20:09:43

2014년 11월 24일 (월)

ⓒ 지디넷코리아, 임유경 기자 lyk@zdnet.co.kr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업체 수세(SUSE)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기술 체프(Ceph)을 사용해 자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인 '수세 스토리지'를 만든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수세 본사가 수세 스토리지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SDS)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스토리지 리소스를 일일이 조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다. SDS는 최근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기업들이 제공하는 하나의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세는 리눅스 업체 중 SDS분야에서 최근 두각을 보이고 있다. 수세 스토리지는 체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체프은 오픈소스 분산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파일 시스템이다. 수세 측은 수세 스토리지가 기업들에게 자가 치료(self-healing), 관리,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위한 SDS 배포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세 스토리지와 상업용 디스크 어레이를 사용하면 고객들은 오브젝트, 아카이벌, 벌크형 스토리지에 대한 높아진 요구를 비용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수세만 체프를 다루고 있는 건 아니다. 레드햇은 이미 레드햇스토리지서버3를 공개했다. 레드햇은 지난 5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 제공을 위해 체프를 개발한 잉크탱크라는 업체를 인수했다.
 
SDS 분야는 아직 명확한 승자가 가려지지 않은 상태다. 래리 모리스 수세 스토리지 제품 매니저는 "스토리지 시장은 서버 시장이 15년 전 그랬던 것 처럼 파괴적인 변화를 겪을 태세다"고 말했다.
 
수세 스토리지는 내년 상반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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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12408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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