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테크넷 2013] 후지쯔 “오픈소스 클라우드, 기술지원까지 책임진다”
2013년 02월 21일 (목)
ⓒ 디지털데일리, 이대호 기자 ldhdd@ddaily.co.kr
“오픈소스의 문제는 기술지원 부분이다. 구축하고 누구한테 지원을 받고 책임을 물어야하나 문제가 있는데 후지쯔는 책임까지 가져간다.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김기세 후지쯔 부장<사진>은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오픈테크넷 서밋 2013’에서 이 같이 OSS(후지쯔 오픈소스) 클라우드 시스템을 설명했다.
김 부장은 OSS 클라우드 인프라의 특징으로 ▲오픈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가격이 저렴하고 ▲시스템 확장 시에도 라이선스 제약이 없다는 점을 들었다. 또 웹페이지에서 운영체제(OS)와 CPU, 메모리 크기, 디스크 개수 등을 선택하면 ▲5분 만에 서비스 구축이 가능함 점도 OSS 클라우드 시스템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김 부장은 OSS 클라우드 구축 시 제공하는 템플릿(Template)을 강조했다.
김 부장은 “템플릿만 정의하면 시스템 현황을 감사하거나 물리적 장비까지 관리 가능하다”며 “리눅스 서버를 많이 쓰는 곳도 템플릿을 적용하면 설정 변경 거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부장은 후지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자신이 하드웨어 벤더이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후지쯔가 유일하다”면서 “고객만의 눈이 아닌 실제 문제점을 캐치해 제품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부장은 “전 세계 70개국에 나가 고객들의 상담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서비스를 하면서 후지쯔 사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해 운영한다. 고객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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