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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3년 08월 06일 (화)

ⓒ 지디넷코리아, 송주영 기자 jysong@zdnet.co.kr



우분투가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통합 작업에 나선다. 우분투 사용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기기의 종류와 상관없이 동일한 아이콘 등 유사한 기능을 익숙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우분투의 전략은 애플의 iOS 전략과 유사하다. 애플도 iOS를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노트북, PC는 맥OS이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iOS를 적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분투는 지난달 스마트폰, 태블릿용 운영체제, 인터페이스 개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에 나섰다.

최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우분투 개발사인 캐노니컬은 캐노니컬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우분투 운영체제와 함께 인터페이스 유니티 확산 전략을 펼치고 있다. 캐노니컬은 영국의 리눅스 솔루션 업체다.

■스마트폰, 태블릿 유니티 중심으로 뭉쳐

우분투는 지난 수년 동안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연계하는 운영체제, 유니티는 인터페이스가 되기 위한 노력을 했다. 캐노니컬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막바지 개발을 시작한다. 이제 그 노력이 대중화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의미다.


▲ 우분투의 새로운 개발 비전은 모든 기기에서의 동일한 경험이다.

유니티는 초보자 PC용 리눅스 인터페이스로 잘 알려졌다. 리눅스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다. 유니티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인 것은 지난 2010년 10월이다. 캐노니컬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도 적용하려는 인터페이스가 바로 유니티다.

캐노니컬의 계획은 우분투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 계층을 공략한다. 마크 셔틀워쓰 캐노니컬 설립자는 최근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오픈소스 행사인 오스콘에서 “융합은 대세”라며 “향후 다양한 기기들이 가족으로 묶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분투 커뮤니티팀 조노 베이컨은 “유니티는 기존의 컴퓨터 환경보다는 콘텐츠에 초점을 맞추는 사용자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유니티는 오히려 리눅스 이용자 사이에서는 덜 알려졌다. 리눅스 전문가들은 스스로의 운영체제, 스스로의 인터페이스를 더 선호한다. 리눅스가 주로 기술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초보자도 익숙하게” 인터페이스 개발

리눅스 전문가들은 일반 사용자와는 운영체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 우분투 유니티가 전문가들보다는 초보자들에게 더 인기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터페이스의 기능은 시각화다. 제어기능을 시각화한 것이 인터페이스다. 이용자는 동영상을 보면서 일시정지, 빨리감기, 되감기 등을 한다. IT업계는 이를 제어하는 기능을 시각화해 인터페이스에 담는다.

베이컨은 “유니티는 여러 기기에서 같은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도록 개발할 것”이라며 “우분투 앱 개발자들이 플랫폼을 넘어 동일한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것인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앱을 작성할 때 기술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모양의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도록 할 것이라는 의미다. 유분투의 네이티브 Qt 모델링 언어(QML)이든 HTML5든 사용자는 동일한 모양을 보고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우분투는 개발자용 SDK(소프트웨어 개발 킷), 설계 안내서 등도 있다. 모든 앱에 적용할 수 있는 글꼴 설정, 글로벌 패턴 등도 제공한다. 구글, 애플에 이어 우분투의 통합 플랫폼 전략이 시장에서 성공할지는 시간이 흘러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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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80608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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