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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업이 오픈소스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결국 수익성"

OSS관리자 게시글 작성 시각 2019-04-05 09:15:17 게시글 조회수 4555

4월 5일

ⓒ 아이뉴스 24, 최은정 기자 / ejc@inews24.com

 

중소·중견기업 대상 블록체인 및 오픈소스 전략 공유…공개SW협회

 

"앞으로 모든 소프트웨어(SW) 기업은 오픈소스로 가게 될 것이다"

 

박수홍 삼성전자 오픈소스 그룹장은 4일 공개SW협회가 서울 구로동 키콕스센터에서 연 세미나에서 오픈소스를 수익성이 큰 미래 트렌드로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2019 NOW(지금)+TECH(기술) 블록체인'을 주제로 중소·중견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실전 비즈니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

 

박수홍 그룹장은 "이제 오픈소스는 더이상 사회에 대한 순수한 기여라 볼 수 없다""수익성이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MS)와 같은 기업들도 6~7조를 들여 툴 제작사를 인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IBM20조원 규모로 레드햇을 인수한 것 역시 이 같은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는 것. IBM을 비롯한 인텔, 퀄컴,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은 사내 오픈소스 조직도 운영중이다. 이 외에도 많은 회사들이 직접 노하우를 오픈하고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이처럼 최근 오픈소스에 투자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사업 구조 변화와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박 그룹장은 MS를 예로 들면서 "1990~2000년대 중반까지 원도(Windows)가 주 수익 모델이었지만 지금은 사내 팀 자체가 해체됐다""현재 80% 이상의 수익이 나는 사업은 애저(Azure) 클라우드"라고 설명했다.

(후략)

 

[원문출처  :http://www.inews24.com/view/1169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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