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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OSS 동향 리포트] NIPA, ‘공개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개설

support 게시글 작성 시각 2021-08-10 17:03:17 게시글 조회수 3979

2021.08.10.

OSS News Report

Open UP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는 8월 26일부터 기업, 기관의 공개소프트웨어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공개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공개소프트웨어 관리 전문가는 공개소프트웨어의 기여, 사용, 공개 활동에서 조직의 정책과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으며, AI,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 업계에서는 그 중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기한 흐름에 맞춰, NIPA에서는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들이 오픈소스와 공개소프트웨어에 대해 바르게 이해, 활용하고, 공개소프트웨어의 조직 내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정책 및 관리체계를 관리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선발제 집중 교육과정인 아카데미를 개설하였습니다. 아카데미는 NIPA의 산업 현장에서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였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교육 참가 대상을 선정합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26일부터 주 1회씩 10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라이선스 검증, 소스코드 기여 및 공개 등의 실습 교육도 포함됩니다. 교육생들은 전액 무료로 아카데미 과정을 수강하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공개소프트웨어 거버넌스 컨설팅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NIPA 소프트웨어 산업본부는 이번 아카데미가 기업 핵심 전략 구축, 관리능력 내재화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공개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신청(~8/17) : 아래 링크의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접수
https://www.oss.kr/notice/show/ac01c651-2c77-442e-8873-83dd2d82970a

 

(자세한 기사 더보기)

 

[이슈] 스탠퍼드 '인공지능의학&이미지센터(AIMI)'... 세계 최대, 의료AI 학습 데이터세트 오픈소스로 공개 (인공지능신문)

 

스탠퍼드대학교의 인공지능의학&이미지센터(AIMI)는 의료분야에서 사용,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데이터세트로 인한 연구관련 문제 해소를 위해, 8월 2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for Health 프로그램과 협력 하에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세트 저장소를 확장한 후 오픈소스로 공개하였다. AIMI 측은 스탠퍼드대 의료센터 등에서 방대한 양의 이미지를 포함한 데이터세트를 확보했으며, 연구진은 AIMI 측의 데이터세트 저장소에서 이를 무료로 다운로드 후 AI 모델 학습 및 개량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연구진은 저장소에서 관련 데이터를 포함한 임상 사용사례를 탐색하면서도 연구성과를 공유할 수 있으며, AIMI 측은 표준화된 머신러닝 도구와 오픈소스 기반 훈련 모델을 향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소프트웨어재단 "깃허브 코파일러, 자유SW 생태계 권리 침해" (ZDNet Korea)

 

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코드 작성, 추천 도구인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에 대해, 저작권, 법 및 윤리적 측면에서 자유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훼손할 수 있다고 비판하였다. FSF 측은 코파일럿 내부의 AI가 깃허브에 저장된 소스코드를 통한 학습 과정에서 오픈소스 라이선스가 적용된 코드를 학습해, MS 측에서 라이선스와 상관 없는 공정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사용자가 의도치 않은 저작권 위반을 범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FSF는 MS 측의 비주얼스튜디오를 활용하면서 기업에 오픈소스가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는 동시에, 코파일럿의 저작권 의식에 의문을 표했다.

 

국민은행, 주전산시스템 ‘메인프레임’에서 오픈소스‧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 (더퍼블릭)

 

국민은행은 2025년까지 시스템 운영의 유연성, 신속성 측면에서 비판을 받아 온 기존의 주전산 시스템인 IBM 메인프레임을, 유지‧관리비용과 속도 측면에서 유리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방식의 리눅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측은 2016년부터 주전산시스템을 제외한 마케팅, 글로벌 플랫폼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왔으며, 오는 10월 모바일뱅킹 앱 '뉴 스타뱅킹'의 출시와 함께 주전산시스템을 리눅스와 x86 서버 등으로 전환하기 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도입 시기에 대한 실무 검토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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