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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달러 리눅스 민트박스 미니, 초소형 PC 대열 합류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01-19 19:16:42 게시글 조회수 3106

2015년 01월 19일 (월)

ⓒ ITWorld, Jared Newman | PCWorld



이제 라눅스 생태계에도 초소형 PC 제품이 등장했다. 민트박스 미니(MintBox Mini)는 다음 분기 중으로 출시된다.


데스크톱 사양의 초소형 PC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현재, 인텔은 NUC 키트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으며 여러 PC 제조업체들은 크롬이나 윈도우 운영체제를 탑재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물론, 라즈베리 파이 등과 같은 제품에서도 리눅스를 지원하기는 한다. 하지만 민트박스 미니는 리눅스에 특화된 전용 기기인 만큼, 리눅스의 성능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눅스 민트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민트박스에는 AMD A4 6400T 프로세서와 라데온 R3 그래픽 카드, 4GB RAM, 그리고 SSD 64GB가 탑재되어 있다. 인터넷 검색이나 원드 문서 작업, 혹은 비디오 재생과 같은 작업은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사양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민트박스에는 데스크톱용 리눅스 OS 배포판 가운데 하나인 리눅스 민트가 지원된다.

민트박스 미니의 크기는 두께가 0.95인치이며 부피는 0.22리터다. 이는 인텔의 NUC 데스크톱과 비교했을 때 3배 더 작은 정도이며 지난 2012년 출시된 1세대 민트박스와 비교하면 무려 5배나 더 작다. 민트박스 미니는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다.

민트박스 미니에는 HDMI 포트 2개,이어폰 잭 2개, 마이크로 SD 슬롯 하나와 USB포트 5개가 있다. 이더넷 잭과 더불어 802.11 b/g/n 와이파이도 지원된다.

민트박스 미니의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조업체인 컴퓨랩(CompuLab)은 2분기 즈음에 아마존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가격은 295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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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9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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