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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클라우드 기업 `개방형 플랫폼 개발` 합심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12-19 15:02:52 게시글 조회수 2932

2014년 12월 18일 (목)

ⓒ 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dorothy@dt.co.kr


2017년 2월까지 연구 … '오픈 PaaS' 목표
모든 소스코드 공개SW 활용 단계별 개방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력 강화와 응용생태계 창출에 힘을 모은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오픈클라우드' 행사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추진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연구성과가 공개되고 플랫폼 중심의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 경쟁에서 우리 기업과 서비스의 성장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연구는 전자정부 주무부처인 행자부와 IT 산업육성을 책임지는 미래부가 지난 3월 양해각서를 체결,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연구와 공공 선도적용 및 민간확산 에 협력키로 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연구가 시작됐다. 목표는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반의 오픈 PaaS(Platform as a Service) 개발이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연구는 지난 4월부터 오는 2017년 2월까지 35개월 간 추진되며 공개SW를 활용해 개발하고, 산출된 모든 소스코드도 공개SW로서 단계별 개방될 예정이다.


정보화진흥원이 총괄하고 BD, 크로센트, 한글과 컴퓨터, 소프트웨어인라이프, 클라우드포유 등 국내 기업들이 직접 개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KT, SK텔레콤, LG CNS, 더존비즈온, 큐브리드, 핸디소프트, 유투앤 등 클라우드 인프라·플랫폼·서비스 영역에 걸친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도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의 연구동참과 협력을 다짐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분야는 ▲인터페이스 표준 공동연구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능별 선제 테스트 ▲협력기업의 SW·서비스 연동(적용) 가이드 개발협력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가 양성 등이다. 또 세미나를 통해 클라우드 플랫폼 연구 추진현황과 플랫폼 아키텍처, 기반 공개SW 분석결과 및 향후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은 글로벌하게 검증된 공개SW를 활용해 안정적 성능을 보장하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탑재해 전자정부 서비스들이 클라우드 상에서 원활히 동작토록 지원하게 된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현재 531개 공공사업(1조5000억원) 기반에 적용됐으며 몽골, 불가리아, 사우디 등 해외 9개국 13개 사업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김혜영 행자부 국장은 "세계 1위 전자정부 토대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해, 클라우드 기반 정부3.0을 실현을 지원하고 공공과 민간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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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12180210996072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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