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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오픈소스화 해달라" 온라인 청원 등장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7-07-28 07:45:29 게시글 조회수 4286

2017년 7월 28일(금)

ⓒ CIO Korea, Paul Krill | InfoWorld



플래시 소스 코드를 기트허브 오픈소스 라이선스 하에 공개하라는 내용의 청원이 제기됐다. 어도비가 회사의 플래시 리치 인터넷 플러그인에 대한 수명 종료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일어난 일이다.

웹 개발자 주하 린드스티트가 기트허브 계정에 게시한 청원서에 따르면 오픈소스화된 플래시는 플래시 콘텐츠를 보존하기 위한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다. "플래시는 인터넷 역사의 중요한 요소다. 플래시 플레이어가 사라지면 미래 세대가 과거에 접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각종 게임과 실험, 웹 사이트가 잊혀져갈 것이다"라고 청원서에는 적혀 있다. 또 이번 청원이 플래시 플레이어를 저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플래시를 오픈소스화하는 것이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

지난 25일 어도비는 HTML5를 포함한 리치 미디어 기술의 부상을 감안해 2020년까지 플래시 플레이어의 업데이트와 배포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질라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브라우저 업체는 이 일정 이내에 플래시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발을 맞췄다.

한편 이번 청원에 관심 있는 이는 청원에 합류할 수 있다. 청원서는 어도비에 전달될 예정이다.

어도비는 지난 2008년 플래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SDK인 플렉스(Flex) 프레임워크를 오픈소스화한 바 있다. 플렉스는 현재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이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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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3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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