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 CIO korea, Paul Krill, ciokr@idg.co.kr
파이썬이 티오베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 지수에서는 처음으로 자바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C언어는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001년부터 검색엔진 수치를 기준으로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를 측정해 온 이래 C언어와 자바는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일관되게 상위 1, 2위를 차지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파이썬이 3위로 밀려난 자바를 제치고 급상승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파이썬이 데이터 마이닝, 인공지능(AI), 수치 해석 등의 분야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하지만, 소프트웨어 품질 서비스 업체 티오베는 이러한 파이썬의 성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일반 사용자들의 수요와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프로그래밍이 거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전유물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어디에서나 프로그래밍이 필요하다. 따라서 엔지니어가 아닌 사람도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즉 빠른 편집 사이클과 원활한 배포가 가능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필요해졌다. 티오베는 “파이썬이 이러한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라고 말했다.
티오베 인덱스는 구글, 빙, 야후 등의 검색엔진에서 검색된 수치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에서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교육과정,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수도 순위 산정에 반영한다.
2020년 11월 티오베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 지수 톱 10은 다음과 같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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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70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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