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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리드-잼투인 협력사 계약 체결...네이버 발 오픈소스 업체 협력 '눈길'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02-12 18:04:52 게시글 조회수 2880

2015년 02월 11일 (수)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도안구 기자


오픈소스 기반의 메모리 캐시 클라우드 솔루션 “아커스(ARCUS)” 판매 협력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끼리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했습니다. 또 이미 판매망과 영업 조직을 갖춘 큐브리드와 기술 기업이 협력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잼투인과의 협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DBMS 전문기업 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메모리 캐시 클라우드 전문기업 잼투인(대표 박준현)과 협력사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큐브리드와 잼투인 양사간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오픈소스 기반의 메모리 캐시 클라우드 솔루션인 아커스(ARCUS) 제품에 대한 판매 및 기술지원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아커스는 멤캐시디(memcached)와 주키퍼(ZooKeeper)를 기반으로 네이버 서비스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개발한 메모리 캐시 클라우드 제품으로 2009년부터 네이버에서 개발하여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되었으며, 2014년 5월 오픈소스로 전환하여 대외적으로 공개가 되었다.


잼투인 박준현 대표는 “잼투인은 아커스 핵심 개발자가 2014년 8월 창업한 회사로 NoSQL 개발 전문기업이며, 오픈소스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큐브리드와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레퍼런스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아커스는 네이버Me, 카페, 블로그, 메일, 라인, 밴드 등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에 큐브리드와 함께 적용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카카오 스토리에도 적용되었다”며, “큐브리드 앞 단에 배치되어 DB 부하를 경감시키고, 대규모 웹서비스에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내부에 적용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협력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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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s://www.imaso.co.kr/news/article_view.php?article_idx=2015021115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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