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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 서서히 세력 확장중" 제노스 조사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10-08 16:19:36 게시글 조회수 5044

ⓒ CIO Korea,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2012년 10월 05일 (금)



설문조사에 따르면, IT부서의 20% 미만이 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프로젝트의 성숙도와 보안으로 나타났다.

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지난 해 오픈스택 설립, 오픈스택에서 시트릭스 클라우드스택의 독립, 유칼립투스의 트랜잭션 확보 등 여러 가지 동력으로 과열되고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관리 업체 제노스(Zenoss)의 최근 발간된 한 보고서는 지금까지 이러한 오픈소스 플랫폼 도입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제노스의 오픈소스 커뮤니티 회원 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오픈소스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18%에 불과했다. 프로젝트의 완성도, 지원 부족, 보안 등이 도입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지목됐다.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한 사용자들 사이에서 오픈스택은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플랫폼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의 약 50%가 이같이 답했다. 이 프로젝트는 랙스페이스, HP, 델, IBM, 시스코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최근 가트너가 이에 대해 일부 비판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픈스택 코드의 6번째 버전을 출시했다.

시트릭스가 지원하고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이 관리하는 클라우드스택은 2번째로 인기있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의 19%가 이같이 답했다. 클라우드스택 다음으로 많이 도입된 플랫폼은 유칼립투스(10% 미만)로 나타났다. 현재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향후 오픈소스 클라우드 도입에 대해 고려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43%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통계 결과를 보여줬다. 우선, VM웨어가 시장을 주도하며 가상화 환경의 3/4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다음으로는 KVM,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젠이 VM웨어의 뒤를 이어 시장을 고르게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을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명 중 1명꼴로 조사됐다. PaaS를 실제로 사용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16%에 불과했으며 PaaS를 사용하지 않지만 관심은 있다고 말한 응답자는 30%로 집계됐다. 노스브릿지벤처캐피털(North Bridge Venture Capital)의 파트너인 마이클 스콕이 7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다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2%가 Saa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가트너 보고서는 현재까지 SaaS에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SaaS 투자 규모는 140억 달러로 IaaS의 60억 달러, PaaS의 12억 달러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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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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