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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내 IT시장 2.8% 성장 19조 규모”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1-10 17:54:32 게시글 조회수 4889

2013년 01월 10일 (목)

ⓒ 디지털타임스,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시장 둔화속 새정부 IT활성화 정책ㆍ클라우드 등 수요 주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디지털타임스가 후원하는 `SW산업 이슈별 시장ㆍ기술 전망 세미나`가 9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타워에서 열렸다. 박범순 SAP코리아 이사가 `빅데이터 분석&활용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올해 국내 IT시장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분야가 수요를 주도하면서 지난해보다 2.8%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P&S타워에서 열린 `2013년 소프트웨어(SW) 산업 이슈별 시장ㆍ기술 전망 세미나'에서 IT시장조사기업 KRG 조문래 실장은 이같이 예측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주최, 디지털타임스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조문래 실장은 "전반적 시장 둔화 속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투자가 수요를 주도할 것"이라며 "올해 국내 IT시장은 지난해보다 2.8% 성장한 19조70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실장은 올해 신정부의 IT활성화 정책, 실시간 기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ㆍ소셜 분석ㆍ빅 데이터 등 신규 이슈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국내ㆍ외 경기 불황 지속, 글로벌 통합 프로젝트 축소, 대형 공공 IT 프로젝트 축소 등을 부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또 상반기 IT시장은 공공과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이, 하반기는 민간부문 수요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부양을 위해 공공과 SoC 부문이 상반기에 예산을 조기 집행할 것으로 보이며, 민간부문은 경기둔화가 호전되는 하반기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부문별로는 SW 솔루션이 한미FTA 체결 등에 따른 저작권 강화, `윈도8' 출시효과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3.8% 성장하고, IT서비스는 3.2% 성장해 저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는 가상화 시장 확대, 공공시장의 노후장비 교체사업 일단락 등이 악재로 작용해 1.2% 성장에 그쳐 침체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국내 기업과 기관의 평균 IT 지출은 전년 대비 3.7% 성장한 80억원으로 예상되며, 주요 투자 영역은 클라우드, 업무용 모바일 오피스, 정보보안, 빅 데이터 등이 꼽혔다.

클라우드 영역에서는 데스크톱 가상화 수요가 커지고, 공공, 대학, 서비스, 제조 등 전 산업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업무용 모바일 오피스는 그룹웨어ㆍ포털, 메신저, 영업지원 분야 중심으로 투자가 계속되고, 적용 업종도 하이테크와 금융권 중심에서 조선ㆍ중공업, 식음료 등 타 산업으로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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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110020110606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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