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5일 (화)
ⓒ ITWorld,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빅 데이터 분석 기술의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한 기업의 구인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기업 임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기업의 42%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나 애널리스트 혹은 빅 데이터 전문가를 현재 채용 중이거나 앞으로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62%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빅 데이터 분석 기술이 아직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프랑스에서는 이런 응답이 65%에 달했다. 기술이 부족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12%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분석 시스템 공급업체인 테라데이타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조사결과를 보면,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빅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를 찾으려고 하고 있고, IT 전문가에만 의존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뚜렷했다.
예를 들어 응답자의 37%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전문가 등 비즈니스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 중 필요한 인력을 찾을 것이라고 답했다. IT 배경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겠다는 응답(46%)보다는 적었지만,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업들이 실제 인재 채용 시 가장 큰 어려움은 적절한 능력들을 갖춘 융합인재를 찾는 것(58%)으로 나타났다. 기술 경험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어려움으로 꼽혔고 문제 해결 능력(43%, 독일에선 55%), 분석 능력(42%), 창의성(3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기업의 44%는 빅 데이터 분석 전략이나 적절한 로드맵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절반에 가까운 47%는 이미 빅 데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거나 2년 내에 시작할 것이라고 답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채용 시 지식보다는 경험을 더 중시한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채용 시 학위를 고려한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다.
테라데이타 인터내셔널의 데이터 사이언스 담당 이사인 던컨 로스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기업이 빅 데이터 분석을 주로 IT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IT 프로젝트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인식이 점점 바뀌고 있다”며 “빅 데이터 분석은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가져올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필요한 인재상을 기업들은 적절한 인재를 찾아 채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기업 임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기업의 42%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나 애널리스트 혹은 빅 데이터 전문가를 현재 채용 중이거나 앞으로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62%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빅 데이터 분석 기술이 아직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프랑스에서는 이런 응답이 65%에 달했다. 기술이 부족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12%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분석 시스템 공급업체인 테라데이타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조사결과를 보면,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빅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를 찾으려고 하고 있고, IT 전문가에만 의존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뚜렷했다.
예를 들어 응답자의 37%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전문가 등 비즈니스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 중 필요한 인력을 찾을 것이라고 답했다. IT 배경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겠다는 응답(46%)보다는 적었지만,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업들이 실제 인재 채용 시 가장 큰 어려움은 적절한 능력들을 갖춘 융합인재를 찾는 것(58%)으로 나타났다. 기술 경험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어려움으로 꼽혔고 문제 해결 능력(43%, 독일에선 55%), 분석 능력(42%), 창의성(3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기업의 44%는 빅 데이터 분석 전략이나 적절한 로드맵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절반에 가까운 47%는 이미 빅 데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거나 2년 내에 시작할 것이라고 답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채용 시 지식보다는 경험을 더 중시한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채용 시 학위를 고려한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다.
테라데이타 인터내셔널의 데이터 사이언스 담당 이사인 던컨 로스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기업이 빅 데이터 분석을 주로 IT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IT 프로젝트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인식이 점점 바뀌고 있다”며 “빅 데이터 분석은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가져올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필요한 인재상을 기업들은 적절한 인재를 찾아 채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본 내용은 한국IDG(주)(http://www.itworld.co.kr)의 저작권 동의에 의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ITWORL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84155]
번호 | 제목 | 조회수 | 작성 |
---|---|---|---|
공지 | [Open UP 활용가이드] 공개SW 활용 및 개발, 창업, 교육 "Open UP을 활용하세요" | 284396 | 2020-10-27 |
공지 | [Open UP 소개] 공개SW 개발·공유·활용 원스톱 지원 Open UP이 함께합니다 | 274962 | 2020-10-27 |
2123 | “빅 데이터 전문가 여전히 귀한 몸 … 학벌보단 경험이 채용 여부 좌우" | 3127 | 2013-10-16 |
2122 | 빅데이터만 대접 클라우드는 홀대 | 3162 | 2013-10-16 |
2121 | 아쿠아폴드, NoSQL DB·몽고DB·카산드라 지원 강화한 ‘아쿠아 데이터 스튜디오 14’ 출시 | 3349 | 2013-10-16 |
2120 | HP, 빅데이터 공략 SW 역량 총동원 | 3201 | 2013-10-16 |
2119 | SK텔레콤 오픈소스SW 투자의 의미 | 3608 | 2013-10-16 |
2118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STiH416용 SW 스택 제니비 오픈소스 플랫폼 지원 | 3298 | 2013-10-16 |
2117 | OGG 포맷 창시자, 레드햇에서 모질라로 이직 | 3124 | 2013-10-16 |
2116 | [개발자Story]"내가 만든 오픈소스 해외 알리기..어렵지 않아요" | 3791 | 2013-10-16 |
2115 | SKT, 오픈소스 '타조'로 보물을 캐다 | 3947 | 2013-10-16 |
2114 | 클라우드 활성화 법안 내년 하반기 시행 전망 | 3689 | 2013-10-15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