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2014년 05월 25일 (일)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장혜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부는 이번 계획에서 사물인터넷 발전과 함께 대·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미래부는 IoT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사물인터넷 제품, 서비스 개발협력 및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모든 분야에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하는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중소,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는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미래부는 특히 글로벌 대기업에게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중소기업에게는 개발비용 기간 단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보급할 것이며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수요기업 간 협업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스타트업에게는 오픈소스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D.I.Y(Do It Yourself : 이용자가 직접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개발환경 제공 등 아이디어의 제품화, 사업화 생태계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미래부는 밝혔다.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에 따른 각 과제별 세부 실행은 관계부처, 지자체 및 민간과 협력해 분야별 TF구성 등을 통해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물인터넷은 사람,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돼 정보가 생성·수집·공유·활용되는 기술과 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3년 2000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 1조 달러로, 연평균 26%씩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3년 2조3000억 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1% 남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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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news.imaso.co.kr/4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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