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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레드햇, 쿠버네티스 자동확장 'KEDA' 공개

OSS관리자 게시글 작성 시각 2019-05-14 09:30:47 게시글 조회수 3913

5월 14일

ⓒ 지디넷코리아, 임민철 기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컨테이너 운영관리 이점 추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레드햇과 손잡고 개발한 컨테이너 인프라의 확장(scaling) 자동화 기술을 공개했다. 컨테이너가 소비하는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에 기반했던 고전적 확장방식을 떠나 실제 컨테이너가 필요한 '이벤트'에 반응해 확장을 수행한다는 게 핵심이다.

 

지난주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된 MS 연계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2019에서 선보인 '쿠버네티스기반 이벤트드리븐 오토스케일링(KEDA)' 얘기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KEDAMS 애저 클라우드의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 '애저 펑션(Azure Functions)'의 함수를 컨테이너화해, 그 확장 동작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함수를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 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

 

MS는 컨퍼런스 첫날인 지난 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KEDA를 소개했다. 쿠버네티스로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기업 사용자들은, 이 기술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의 사용량에 따른 확장 자동화 및 이벤트 기반 프로그래밍 모델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Announcing KEDA: bringing event-driven containers and functions to Kubernetes]

 

블로그 글 작성자 제프 홀란 MS 애저 펑션 시니어 프로그램 매니저는 "쿠버네티스에서 확장은 컨테이너의 CPU와 메모리 소비에 기반한 수동 반응이다(reactive)"라며 "반면 애저 펑션같은 서비스는 이벤트 소스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따라서 CPU와 메모리가 영향을 받기 전에 이벤트 소스로부터 오는 신호를 직접적으로 이용해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S는 레드햇과 함께 KEDA를 만들었다. 간단히 표현하면 KEDA는 쿠버네티스 위에서 서버리스 이벤트 주도 컨테이너 배포를 지원하는 툴이다. 양사 협력으로 개발된 KEDAMS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의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AKS)라는 매니지드 컨테이너 서비스 환경과 레드햇 오픈시프트(OpenShift)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쓰일 수 있다.

(후략)

 

[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view/?no=20190513202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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