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리눅스6.5’ 공개…디트레이스 통합
2013년 12월 06일 (금)
ⓒ 블로터닷넷, 이지영 기자 izziene@bloter.net
레드햇 지난 11월21일 공개한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RHEL)6.5’를 시작으로 새로운 리눅스 배포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먼서 센트OS가 지난 12월2일 ‘센트OS6.5’를 선보인데 이어 오라클도 12월5일(현지기준) ‘오라클 리눅스6.5′를 출시했다.
오라클 리눅스는 RHEL과 기본 소스코드를 공유하는 리눅스 배포판이다. 단, 사용하는 리눅스 커널 버전이 다르다. 오라클은 2010년 자사 어플라이언스에 최적화된 리눅스 운영체제 개발에 나섰다. 그 뒤 오라클은 리눅스 커널 3.8버전에 기반한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을 따로 만들어 사용한다.
오라클 리눅스6.5는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 버전3을 탑재했다. 이전 버전과 비교해 윈도우 서버 2008 하이퍼V에 오라클 리눅스를 띄워 사용할 수 있고, 인피니밴드 성능이 강화돼 더 빠르게 애플리케이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 사진 : http://farm1.staticflickr.com/156/391398894_087e356c8f.jpg. CC BY.
이번 버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오라클 리눅스에 디트레이스를 통합한 점이다. 디트레이스는 오라클의 또 다른 운영체제인 솔라리스가 제공하는 리눅스 디버깅 기술이다. 디트레이스 기능을 이용하면 운영체제 성능과 상태 분석, 트러블슈팅 관찰과 MySQL, 자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할 수 있다.
보안 기능도 새로이 추가했다. 데이터 암호화 저장 기능과 암호화된 도구를 사용해 인증받은 사용자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한 번의 로그인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는 싱글사인온(SSO) 보안 기능을 추가했다.
오라클 리눅스6.5는 오라클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클라우드‘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 본 내용은 (주)블로터 앤 미디어(http://www.bloter.net)의 저작권 동의에 의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블로터 앤 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172575]
번호 | 제목 | 조회수 | 작성 |
---|---|---|---|
공지 | [Open UP 활용가이드] 공개SW 활용 및 개발, 창업, 교육 "Open UP을 활용하세요" | 358988 | 2020-10-27 |
공지 | [Open UP 소개] 공개SW 개발·공유·활용 원스톱 지원 Open UP이 함께합니다 | 348811 | 2020-10-27 |
2475 | IBM, 2014년 파워칩에 KVM 가상화 투입 | 3745 | 2013-12-09 |
2474 | 농기계·가전 12가지 싸게 만드는 방법을 세상과 공유 | 4018 | 2013-12-09 |
2473 | ‘오라클 리눅스6.5’ 공개…디트레이스 통합 | 3951 | 2013-12-09 |
2472 | 아크로니스, “4년 만에 리눅스 백업 매출 3배 늘었다” | 3187 | 2013-12-09 |
2471 | 오픈소스SW 지식 한자리에…‘포스콘2013’ | 3347 | 2013-12-09 |
2470 | 진짜 빅데이터 전문가, 어떻게 찾아야 하나 | 3991 | 2013-12-06 |
2469 | ‘SQL 온 하둡’의 가능성에 대한 두 가지 의견 | 3968 | 2013-12-06 |
2468 | “페이스북판 오픈소스 프로젝트 주목하라” | 3685 | 2013-12-06 |
2467 | RHEL6.5 뜨니 유사 배포판도 새단장 | 3586 | 2013-12-06 |
2466 | “오픈소스SW 활성화, 교육부터 시작하자” | 3929 | 2013-12-06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