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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제7회 공개SW 데이 성황리에 개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12-01 22:31:50 게시글 조회수 3255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공개SW협회가 주관하는 공개SW 데이 행사가 12월 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부 서석진 국장을 비롯,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윤종록 원장과 국방부 이광제 정보체계통합담당관, 그리고 공개SW개발자대회 유지수 조직위원장 및 관계자, 오픈소스관련 개발자, 커뮤니티, 기업체 담당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여대 석좌교수인 고건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 1부에서는 공개SW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잠시 뒤 2부에서는 공개SW 관련 각계 전문가들의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 기조강연을 한 이화여대 고건 석좌교수는 ‘창의, 개방, 협력의 중심, 오픈소스’라는 주제로 오픈소스에 대한 시대적 흐름과 사명, 그리고 미래발전전략 등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행사 참석자들에게 오픈소스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시해주었다.



이어진 2015년도 공개SW 시상식에서는 제 9회 공개SW개발자대회 수상작 22팀에 대한 시상과 공개SW 산업발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국방부 공개SW 역량강화캠프 수상자(6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2부의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공개SW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은 VCNC의 김상우 밸류디벨로퍼는 오픈소스를 전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공하게 된 자사의 비결을 소개해 주었으며, (주)오픈소스컨설팅의 정명훈 이사는 공개SW 적용을 검토 중인 기업들에게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어떤 전략과 과정을 거쳐 도입,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설명해 주었다. 또 SK플래닛의 전현준 변리사는 ICT기업의 오픈소스 SW 활용방안을 이용자 측면과 기여자 측면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네이버의 옥상훈 부장은 오픈소스와 오픈 API라는 주제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 및 오픈소스가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해 주었으며, (주)지노바이오의 고석범 대표는 오픈소스 ‘R’과 코딩에 관한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면서도 흡입력 있게 발표하였다. 컨퍼런스에서 마지막으로 강연한 카카오의 강대명 개발자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법이란 주제 하에 오픈소스SW를 쉽고 효과적으로 개발하는 방법과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에 따른 장단점 등을 개발자 시각에서 설명해 주었다.


미래부 서석진 국장은 “올해는 국내부문과 국제부문 모두 출품작들의 퀄리티가 그 어느 해보다도 매우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공개SW개발자대회가 글로벌 대회로써의 위상 제고는 물론 대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기초체력 강화 및 공개SW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공개SW Day 행사는 공개SW 개발자대회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개SW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 그리고 개발자, 커뮤니티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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