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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 클라우드를 도입한다고?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04-15 17:23:20 게시글 조회수 3927

2015년 04월 14일 (화)


ⓒ 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hjkim@ittoday.co.kr



우리 회사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해야 한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중소기업인데 터무니 없이 비싼 솔루션을 도입하면 어쩌나', 혹은 '싼맛에 도입했는데 기대 이하의 성능을 보이면 어쩌나' 등 고민이 많을 것이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의외로(?)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기업 전산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되는 추세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중소 기업이 자사에 맞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찾아낸다면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티투데이는 대중소 기업에 적합한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제시하는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네이버 등 국내 기업과 글로벌 벤더가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제시하고, 기업 규모에 맞는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컨퍼런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과 공동 주관한다.



▲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컨퍼런스가 4월 2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지난해 33.2% 성장했고 매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법률(클라우드 발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 발전의 청신호도 켜졌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이슈는 사물인터넷(IoT)와 웨어러블, 핀테크 등의 IT 이슈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글로벌 IT 벤더들이 시장의 최대 화두로 손꼽는 것은 단연 클라우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부의 클라우드 진흥 정책과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에 따른 시장의 성장, 해외기업들의 국내 시장 공략 강화, 이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이 맞물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요 클라우드 기업 총출동...대중소 맞춤형 도입 전략부터 네트워크, 보안까지 


이러한 전망에 따라,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컨퍼런스에서는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의 서성일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이 나와 클라우드 발전법 통과에 따른 국내 시장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시장 활성화에 따른 클라우드 수요를 내다보는 자리가 마련되고, 이에 따른 정책 방향에 대해 언급한다.


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김경윤 상무는 글로벌 벤더의 시각에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를 전하고, 도입 기업의 규모에 따른 클라우드 컴퓨팅의 다양한 접근 형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특히 주목되는 세션 중 하나는 개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인 네이버의 강연이다. 네이버가 글로벌 기업용 협업 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해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는 지웍스의 김동수 이사는 'N클라우드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적용사례'를 공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웍스가 네이버 및 라인에서 쌓아온 서비스 및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고, 중소기업에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방안을 공유한다.


오전의 마지막 세션은 IBM의 데이비드 길버트 글로벌테크놀로지 서비스 부사장이 나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IT통합 관리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을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IT환경에 대한 IBM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 맞춤형 클라우드 컨퍼런스 오전 세션


이어지는 오후세션에는 한국HP의 변상욱 부장이 나와 HP가 바라보는 클라우드의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HP는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워크로드를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인 HP 헬리온의 장점을 소개한다.


주니퍼네트웍스는 김현준 기술지원 팀장이 나와 효과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전략을 선보인다.


이어 VM웨어에서는 조선경 이사가 최근 클라우드 분야의 핫이슈 중 하나이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구현을 위한 솔루션 가이드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핸디소프트의 서재봉 플랫폼연구소장은 자사의 B2B 클라우드 사업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서 안랩은 오상언 부장이 나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서 위협이 되는 요소들과 대응 방안 등 클라우드 보안 이슈를 짚어준다.


한국레드햇에서는 송기흥 부장이 오픈소스 기반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조희형 틸론 본부장은 산업별 클라우드 도입 전략에 대한 강연으로 규모별 도입전략과는 다른 시각으로 클라우드의 전략 방안을 소개한다.


에릭슨엘지의 앤드류 한 클라우드 컨설턴트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 맞춤형 클라우드 컨퍼런스 오후 세션


■미래부-NIPA 주관 '클라우드데이' 행사 공동 진행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미래부와 NIPA가 진행하는 '클라우드데이' 행사가 진행된다. 클라우드데이는 미래부 주관으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진흥 행사로 이번에 아이티투데이의 IT비전포럼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클라우드데이 1부에서는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상생 방안에 대한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서광규 상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유진 NIPA 클라우드지원팀장이 발제를 한다.


클라우드데이 2부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클라우드서비스 인증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사례연구를 소개하면서 전체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한다.

[IT비전포럼2015]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http://www.ittoday.co.kr/event/event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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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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